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사설]감귤만은 끝까지 지켜내야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1-17 19:37:08      ·조회수 : 2,258     

<p></p>
<b><font size="5">[사설]감귤만은 끝까지 지켜내야 </font></b>

<font size="3">제민일보 1/15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어제(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첫 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투자, 서비스, 금융서비

스, 지적재산권 등 4개 분과회의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협상은 그러나 국민들의 많

은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권영길·노회찬·심상정 의원 등 민주노동당 의원 9명 전원이 15일 오전 신라호텔 앞에

서 기자회견을 열어 얻는 것은 없고 잃을 것만 많은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협상 마감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고위급 밀실회담을 통해 ‘묻지마 체결’ 방식으로 FTA를 타결하려는 의혹이 증

폭되고 있다”며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감귤이 개방 대상에 포함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제주의 미래가

달라질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협상 과정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따라 김태환 지사와 양대성 도의회의장, 농·감협 관계자, 한·미FTA 감귤대책위

원회 등이 16일 협상장을 방문, 감귤을 쌀과 대등하게 협상 예외품목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김 지사가 지난해 12월 4∼8일 미국 몬테나주 빅스카이에서 열렸던 한·미

FTA 5차 협상장을 찾아 양측 농업분과 협상단에 제주감귤의 민감성을 강조했으나

가시적 효과가 없었듯 이번 방문의 효과 역시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다.

또 쌀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의 무조건 개방을 요구하는 미국측의 분위기가 워낙 거

세 우리나라측이 쌀은 물론 감귤까지 협상 예외품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

수다.

이처럼 갖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만큼은 결코 개방할 수 없다

는 것이 제주도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다. 우리나라 협상단은 이 점을 한시라도 잊

어서는 안될 것이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27 국회의원들 유통명령제 무관심 관리자 2006-10-11 2168
526 오늘 가공용 수매가 결정 관리자 2006-10-10 2411
525 감귤골판지상자 첫 연합구매 관리자 2006-10-10 3068
524 [기고]"비상품 감귤출하 '소탐대실' 우려" 관리자 2006-10-10 2289
523 감귤 지리적표시제 ’미적미적’ 관리자 2006-10-10 2841
522 올해 가공용 감귤 가격 인상되나? 관리자 2006-10-10 2185
521 덜익은 감귤 도매시장 첫 상장 관리자 2006-10-10 2605
520 감귤로 이어온 8년 교류 막히나 관리자 2006-10-10 2488
519 제주도, 불량감귤 열매솎기 전체 51% 달성 관리자 2006-10-09 2479
518 벌써 ‘양심불량 감귤’더는 공멸이다 관리자 2006-10-09 2227
517 “3∼5년 등 다년으로 바꿔야” 관리자 2006-10-09 2255
516 감귤 착색단속 행정력 낭비 관리자 2006-10-09 2784
515 감귤 강제착색 현장 적발 관리자 2006-10-09 2657
514 "FTA 제주협상에서 감귤 논의될 것" 관리자 2006-10-09 3099
513 덜익은 비상품 감귤 첫 폐기 관리자 2006-10-09 2744
512 [사설]비상품 감귤 분류기준 강화돼야 관리자 2006-10-09 3099
511 감귤 열매솎기만으론 가격 지지 효과 의문 관리자 2006-10-09 2633
510 감귤 강제착색 현장 적발 관리자 2006-10-09 2859
509 감귤, 생명산업 인식 대처 관리자 2006-10-04 2598
508 감귤유통명령제 청신호 관리자 2006-10-04 244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