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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산지유통센터 ‘본궤도’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7-23 09:34:09      ·조회수 : 3,061     

제주감귤의 유통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거점 산지유통센터(APC)이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18일 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신백훈)에 따르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주관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감귤 유통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점 APC 사업이 시공업체와 선별시스템 공급 업체 선정을 마쳐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거점 APC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귤농협은 최근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 ㈜재영건축과 ㈜청솔을 적격심사 방식을 통해 최종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15, 16일 비파괴 선별시스템 도입을 위한 선정평가설계심의위원회를 개최, 공동사업법인은 ㈜평화인더스트리를, 감귤농협은 이마팩엔지니어링을 각각 최종 실시설계 업체로 선정했다.

선별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체 선정 과정에서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심의위를 구성, 기술위원회와 평가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귤농협은 조만간 거점 APC 건설에 착수, 12월에 준공한 후 내년 1월 시험가동을 거쳐 2월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주조합공동법인의 경우 국비와 도비, 자부담 등 총 124억 9300만원을 투입, 서귀포시 토평동 지역에 부지 2만 4252㎡(7336평), 연건축면적 7304㎡(2213평) 규모의 거점 APC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감귤농협도 총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서귀포시 회수동에 2만 1614㎡(6550평)의 부지에 연면적 8500㎡(2576평),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거점 APC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들 거점 APC의 경우 연간 처리물량이 2만t 규모여서 이미 가동에 들어간 남원읍 신흥리 소재 감귤농협의 거점 APC와 함께 감귤유통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거점 APC에는 집하장을 비롯해 출고장, 저온저장고, 일반창고, 사무실을 갖춰 품질 위주의 감귤 출하 및 유통구조 혁신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주조합공동법인의 서귀포시 토평동 지역 거점APC와 감귤농협의 회수동 거점APC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제주감귤의 주산지인 남원, 서귀포, 중문 지역 등을 아우르는 ‘거점 APC 벨트’가 형성됨으로써 감귤 출하 및 유통체계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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