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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ont size="5">5월부터 감귤원 355㏊ 폐원·간벌 </font></b>

<font size="3">제주일보 1/11 조문욱 기자

제주시는 감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1/2 간벌 사업 등 과수원 정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올해 5월까지 총사어비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총 355ha 면적의 감귤원에

대해 폐원 및 1/2 간벌을 실시할 계획이다.

폐원 면적은 15ha, 1/2 간벌 면적은 340ha로 ha당 지원 단가는 폐원인 경우 600만

원, 1/2 간벌인 경우는 2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과수원 소유자나 부재지주, 노약자 등이 방치한 과수원은 지차제장

또는 위임장을 받은 작목반·농협 등 단체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과수원 정비지원 사업비를 지급 받은 농가는 지원금을 받은 후 3년간 과수를 식재하

거나 재식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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