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제주 생명산업 감귤 청화대손에 달렷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30 09:39:46      ·조회수 : 3,673     


<b><font size=5>
제주 생명산업 감귤 청화대손에 달렷다
</font><font size=3 color=blue>
한미FTA 협상시한 임박 풍전등화

盧 대통령 최종 결정에 초미 관심</font><font size=3>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시한(31일 오전 7시)이 임박한 가운데 오렌지 등 감귤류를 개방협상 예외품목으로 관철시키려는 오렌지 등 감귤류 협상이 벼랑끝까지 몰렸다.

 이에따라 "마지막 결정은 내가 내린다"고 밝힌 노무현 대통령이 귀국하는 30일 감귤류의 운명이 최종 갈릴 것으로 예상돼 도민의 이목이 청와대의 의지와 담판에 쏠리고 있다.

 한미FTA 고위급 및 장관급 협상에서 정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오렌지 등 주요 품목들의 단계적 관세 철폐나 완화하는 내용으로 그 시기만 놓고 미국과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쌀은 개방안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쌀을 마지막 배수진으로, 오렌지 등 감귤류은 개방협상 예외품목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29일 쌀은 물론 쇠고기, 오렌지, 돼지고기 등에 대한 미국의 즉시 관세 철폐 요구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오렌지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는 "오렌지 역시 안정적으로 15∼20년 장기간에 걸쳐 관세를 낮추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FTA에서) 관세 완전 철폐는 어렵고 우리 감귤이 생산되지 않는 기간에 관세를 낮추는 계절관세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감귤을 쌀과 동등하게 대우하고 "감귤류 계절관세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용할 수 없으며 도민들이 온 몸으로 저지할 것"이라며 삭발투쟁 등을 전개해왔던 농민단체나 제주도당국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어서 협상 결과에 따라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열린우리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은 이날 오후 공동 성명을 내고 "만약 이번 FTA협상에서 감귤에 대한 개방이 이뤄질 경우 제주도민들은 생존권 확보 차원에서 강력하게 반발할 것이며 국회 비준 거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30일 오전 귀국한 뒤 협상단 대표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으로부터 협상 경과를 보고받고 타결ㆍ결렬 여부를 최종 결정하거나 마지막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487 중국산 감귤 세계 1위 부상 관리자 2006-09-29 2595
486 감귤산업 정책 선택·집중 필요 관리자 2006-09-29 3560
485 [사설] 농협 작목반 구조조정 바람직 관리자 2006-09-28 2863
484 비상품감귤 꼼짝마! 관리자 2006-09-28 2456
483 “친환경농업 정착 과제는 제 값받기” 관리자 2006-09-28 2192
482 유통명령제 위반 과태료 2배 부과 관리자 2006-09-28 2821
481 "FTA 대표단과 협의 통해 감귤류, 협상품목 제외 관철" 관리자 2006-09-28 2688
480 감귤사수 최대 분수령 관리자 2006-09-28 2749
479 감귤왁스코팅 금지 2년 유예…감귤산업 200년 후퇴! 관리자 2006-09-28 2677
478 타이벡 고품질 감귤 포장재 비용 지원 관리자 2006-09-28 2551
477 "한미FTA 4차협상 제주개최 이전 건의했으나 무산" 관리자 2006-09-28 2713
476 [감귤출하연합회기고문]"비상품감귤 출하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 관리자 2006-09-28 3800
475 비상품감귤 꼼짝마! 관리자 2006-09-28 2700
474 "한미FTA 4차협상 제주개최 이전 건의했으나 무산" 관리자 2006-09-28 3046
473 부지화(한라봉) '신맛, 이제는 저리가라' 관리자 2006-09-28 3194
472 “과일식초`중 가장 좋은`영귤을 아세요” 관리자 2006-09-27 3862
471 ‘브랜드감귤 지도전문대학’ 입학식 및 특별강연 열려 관리자 2006-09-27 2937
470 한경농협, 경쟁력 강화 위해 작목반 통·폐합 결정 관리자 2006-09-26 3042
469 노지감귤 밭떼기 거래 ‘꿈틀’ 관리자 2006-09-26 3432
468 FTA 감귤 피해액 과연 얼마인가 관리자 2006-09-26 245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