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몸에 좋은 감귤와인 맛보세요”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1-08 10:34:12      ·조회수 : 3,221     

<p></p>
<b><font size="5">“몸에 좋은 감귤와인 맛보세요” </font></b>

<font size="4" color="blue">2007 도전, 난지농업연구소 감귤연구센터 생리연구실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6 좌동철 기자

프랑스 장수마을에서 100세 이상 노인들은 그 지역의 포도주(와인)를 마셔왔다. 와

인은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을 풀어준다. 또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노화방지에도 탁

월하다.

와인의 ‘기능성’이 밝혀진 것이다. 포도가 아닌 ‘감귤와인’은?

신맛이 덜하고 적당히 달짝지근한 12도의 이 술은 와인의 기능성에 다량의 ‘플라보

노이드’가 녹아 있다. 녹차잎에 많다는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P 또는 비타민C2의

다른 이름.

이 감귤와인이 탄생한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감

귤연구센터 생리연구실. 국가기관 연구원들이 술을 빚어낸 것이다.

다른 연구실은 신품종 감귤육성에 매달릴 때 생리연구실은 감귤의 엑기스만 뽑아내

는 기능성에 심혈을 쏟았다. 적당히 발효하면 와인이 되는가? 천만의 말씀.

감귤와인은 1996년 ‘감귤주(酒)’를 시작으로 2001년까지 연구한 결과다. 시판은 올

해 5월에서야 이뤄졌다.

최영훈 박사는 “감귤와인은 10년 전 농산물 수입개방을 염려해 개발을 시작한 것”이

라며 “작금의 우루과이라운드, FTA 등 오렌지 개방과 감귤 수급난을 볼 때 제주감귤

의 미래는 기능성 제품에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박사와 연구원들은 수천 여개의 자연 야생효모를 찾아 감귤을 발효하고 숙성시키

는 고된 실험을 3년간 계속했다. 100% 감귤원액에 효모만을 주입해 기능성을 높이

고 맛까지 좋은 와인을 만들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기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한 달간 밤을 꼬박 새고 실험쥐에 감귤와인을 투여했다. 그

결과 실험쥐들의 몸무게는 45%, 복부지방은 41% 감량됐다. 혈압은 15% 내려갔다.

감귤와인은 국가기관 연구원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특허청이 소유하게 됐다. 이 특허

는 지난 5월 민간업체인 ‘감귤와이너리’에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감귤와인을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오면서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 박사는 “감귤와인인 뿐 아니라 식초·쨈·주스·청과음료·드링크 등도 개발했는데 민

간업체가 원할 경우 무상으로 기술을 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의 목표는 감귤 기능성제품이 전 세계적인 베이스(재료)가 되는 것.

최 박사는 “오렌지주스와 레몬원액을 전 세계인이 찾는 것은 단순 음료수가 아닌 각

종 요리는 물론 유명 칵테일의 재료가 됐기 때문“이라며 “감귤주스와 와인도 칵테

일 베이스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쉬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구원들은 웰빙에 맞춰 감귤에 함유된 비만억제 물질 및 항산화물질을 이용

해 비만억제 제품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미 FTA협상을 놓고 걱정하는 감귤농가의 시름을 덜어내기 위해 감귤연구센터 생

리연구실 연구원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시험관을 흔들고 플라스크를 들여다보고 있

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447 도, 감귤 '왁스코팅' 단속 방침 '철회' 관리자 2006-09-21 2592
446 감귤상인 40년만의 첫 약속 "속이지 않겠다!" 관리자 2006-09-21 2844
445 “상품생산량은 유통조절명령 결과물” 관리자 2006-09-21 2978
444 고두배 농축산국장, 감귤유통명령제 협의차 농림부 방문 관리자 2006-09-21 2656
443 [제주투데이/기고문]고품질의 감귤 적정출하로 3년 연속 제값 받자 관리자 2006-09-21 3017
442 [사설] 왜 감귤 컨테이너만 혜택 못 받나 관리자 2006-09-20 3896
441 [기고]열매솎기로 감귤 제값받기 동참을 관리자 2006-09-20 2842
440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비상 관리자 2006-09-20 2299
439 [농어민신문/보도자료]노지감귤, 내달 15일 관리자 2006-09-20 2597
438 [제주의소리/기고문]고품질의 감귤 적정출하로 3년 연속 제값 받자 관리자 2006-09-20 2700
437 [제민일보/기고문]고품질의 감귤 적정출하로 3년 연속 제값 받자 관리자 2006-09-20 2411
436 [기고] 제값 받기 위한 감귤 열매 솎아내기 관리자 2006-09-19 3191
435 ‘한미 FTA 제주 개최’ 철회 요구 관리자 2006-09-19 2640
434 노지감귤 운송계약 마무리 관리자 2006-09-19 3192
433 <나의의견>한미FTA 이후 제주감귤의 미래는 관리자 2006-09-19 3156
432 추석대목 `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관리자 2006-09-19 2645
431 美, 농산물 세이프가드 긍정 검토 [매일경제 9.15 a04면] 관리자 2006-09-18 2201
430 제주도의 무사안일주의 관리자 2006-09-18 2946
429 [사설] 감귤 왁스 코팅 단속 강행말라 관리자 2006-09-18 3015
428 감귤컨테이너 등 부과세 환급대상 포함해야 관리자 2006-09-18 310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