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몸에 좋은 감귤와인 맛보세요”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7-01-08 10:34:12      ·조회수 : 3,224     

<p></p>
<b><font size="5">“몸에 좋은 감귤와인 맛보세요” </font></b>

<font size="4" color="blue">2007 도전, 난지농업연구소 감귤연구센터 생리연구실
</font>

<font size="3">제주일보 1/6 좌동철 기자

프랑스 장수마을에서 100세 이상 노인들은 그 지역의 포도주(와인)를 마셔왔다. 와

인은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을 풀어준다. 또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노화방지에도 탁

월하다.

와인의 ‘기능성’이 밝혀진 것이다. 포도가 아닌 ‘감귤와인’은?

신맛이 덜하고 적당히 달짝지근한 12도의 이 술은 와인의 기능성에 다량의 ‘플라보

노이드’가 녹아 있다. 녹차잎에 많다는 플라보노이드는 비타민P 또는 비타민C2의

다른 이름.

이 감귤와인이 탄생한 곳은 서귀포시 남원읍에 있는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감

귤연구센터 생리연구실. 국가기관 연구원들이 술을 빚어낸 것이다.

다른 연구실은 신품종 감귤육성에 매달릴 때 생리연구실은 감귤의 엑기스만 뽑아내

는 기능성에 심혈을 쏟았다. 적당히 발효하면 와인이 되는가? 천만의 말씀.

감귤와인은 1996년 ‘감귤주(酒)’를 시작으로 2001년까지 연구한 결과다. 시판은 올

해 5월에서야 이뤄졌다.

최영훈 박사는 “감귤와인은 10년 전 농산물 수입개방을 염려해 개발을 시작한 것”이

라며 “작금의 우루과이라운드, FTA 등 오렌지 개방과 감귤 수급난을 볼 때 제주감귤

의 미래는 기능성 제품에 달려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박사와 연구원들은 수천 여개의 자연 야생효모를 찾아 감귤을 발효하고 숙성시키

는 고된 실험을 3년간 계속했다. 100% 감귤원액에 효모만을 주입해 기능성을 높이

고 맛까지 좋은 와인을 만들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기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한 달간 밤을 꼬박 새고 실험쥐에 감귤와인을 투여했다. 그

결과 실험쥐들의 몸무게는 45%, 복부지방은 41% 감량됐다. 혈압은 15% 내려갔다.

감귤와인은 국가기관 연구원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특허청이 소유하게 됐다. 이 특허

는 지난 5월 민간업체인 ‘감귤와이너리’에 무상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감귤와인을 수입하겠다는 의사를 타진해 오면서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 박사는 “감귤와인인 뿐 아니라 식초·쨈·주스·청과음료·드링크 등도 개발했는데 민

간업체가 원할 경우 무상으로 기술을 전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의 목표는 감귤 기능성제품이 전 세계적인 베이스(재료)가 되는 것.

최 박사는 “오렌지주스와 레몬원액을 전 세계인이 찾는 것은 단순 음료수가 아닌 각

종 요리는 물론 유명 칵테일의 재료가 됐기 때문“이라며 “감귤주스와 와인도 칵테

일 베이스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쉬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연구원들은 웰빙에 맞춰 감귤에 함유된 비만억제 물질 및 항산화물질을 이용

해 비만억제 제품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미 FTA협상을 놓고 걱정하는 감귤농가의 시름을 덜어내기 위해 감귤연구센터 생

리연구실 연구원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시험관을 흔들고 플라스크를 들여다보고 있

다.
</font>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407 [감귤정책과] 오렌지 등 감귤류 한.미 FTA 협상품목 제외 건의문 제출 관리자 2006-09-13 2532
406 10월 과채·과일 출하량, 오이·호박 늘고 배·감귤 줄고 관리자 2006-09-13 3132
405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혼선' 관리자 2006-09-13 2852
404 농가들 "감귤왁스코팅 규제 시기상조" 관리자 2006-09-13 3374
403 과일 중 하우스감귤 품질 꼴찌 관리자 2006-09-13 3302
402 노지감귤 왁스코팅 금지조례 시행 차질 우려 관리자 2006-09-13 2710
401 한·미 FTA 3차본협상 결산 관리자 2006-09-13 2486
400 농업분야를 희생양으로? 관리자 2006-09-13 2535
399 “감귤사랑 품에 안고 뛰어요” 관리자 2006-09-13 3176
398 美일부지역산 오렌지 긴급수입제한 관리자 2006-09-12 2621
397 멀고도 먼 감귤 당도 향상 관리자 2006-09-12 3349
396 캘리포니아산 과실류 긴급 수입금지 관리자 2006-09-12 2685
395 오렌지 수입 증가 예상, 감귤값 악영향 우려 관리자 2006-09-12 2897
394 한미FTA 협상 제주개최설...경찰 '어쩌나' 관리자 2006-09-12 2838
393 감귤 왁스코팅 '오락가락' 관리자 2006-09-12 2893
392 감귤유통 조례-규칙 ‘엇박자’ 관리자 2006-09-11 2530
391 ‘감귤은 국민과일’ 관리자 2006-09-11 2643
390 FTA 감귤사수 ‘예측불허’ 관리자 2006-09-11 2770
389 제주 감귤시험장 `부활' 관리자 2006-09-11 2989
388 한미FTA 4차 협상 제주 유력 후보지 관리자 2006-09-11 269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