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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시험장’ 독립기관 신설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8-08 10:55:48      ·조회수 : 3,192     

‘감귤시험장’ 독립기관 신설
한라일보 8/8 강시영 기자
감귤연구소 축소후 부활 육종연구 등 청신호

행자부, 직제 승인… 인력은 3명 추가에 그쳐

 행정자치부가 최근 제주의 현안인 감귤시험장 신설을 위한 직제를 승인함으로써 감귤 육종연구 등을 위한 독립기관이 부활될 전망이다.

 7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제주자치도가 요구해온 감귤육종연구소 신설과 관련 사과, 배 처럼 감귤시험장으로 직제를 승인했다.

 행자부는 기관 신설에 따른 인력 3명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된 직제안을 이달내에 기획예산처에 제출, 다음달 최종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감귤은 한미 FTA 등 개방 물결과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으로 오는 2009년까지 감귤 등 모든 작물을 품종보호 대상으로 예시해 놓고 있어 체계적인 우량품종 육종연구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991년 농촌진흥청 과수연구소 산하 제주감귤연구소로 신설, 독립된 기관으로 감귤육종 등 독자적인 연구활동을 해왔으나 2002년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로 축소돼 육종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감귤연구소가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로 축소되면서 정원이 32명에서 16명인 절반으로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비해 사과시험장, 배시험장 등은 독립된 기관으로 확대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그동안 행정자치부와의 협의과정에서도 현재의 난지농업연구소 감귤과(16명)를 독립, 감귤육종연구소(5실 33명)로 설립해줄 것을 특별 배려해달라고 요청해 왔다.

 행자부는 이번 직제승인과 관련 감귤육종연구소 대신 사과, 배 처럼 감귤시험장으로 기관을 승인하는 대신 인력은 3명만을 추가함으로써 감귤시험장은 19명의 인원으로 부활될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협의과정에서 33명을 요청하면서 최소한 사과·배 시험장의 24명 규모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제주자치도는 기획예산처를 통해 감귤시험장 기관 신설이 확정되는대로 추가 인력을 단계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제주자치도는 또 현재 국가기관인 감귤시험장을 제주특별자치도 직속기관으로 흡수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중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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