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추석대목 `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9 09:50:58      ·조회수 : 2,584     

추석대목`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극조생 착색 후 하우스 감귤 둔갑 우려
제주일보 9/19 신정익 기자
추석이 예년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지면서 추석 대목을 노려 극조생 노지감귤을 강제착색시켜 출하하는 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8일 제주농협과 감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10월 6일로 예년에 비해 20여 일 가량 늦어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극조생 노지감귤이 추석 대목을 노려 강제착색된 후 다른지방으로 몰래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남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조생이 많은 산북지방을 중심으로 이 같은 강제착색 행위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실제 도내 일부 감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추석 대목을 노릴 경우 오는 25일께 수확한 후 4, 5일 강제착색을 시켜 다른지방 소규모 유사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내년 10월초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앞두고 얄팍한 상혼에 찌든 일부 농가와 상인들이 미숙과를 강제착색해 출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강제착색을 시킨 노지감귤의 경우 대부분 하우스감귤로 둔갑시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출하하기 때문에 당국의 단속도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하우스감귤 출하량은 전체 생산량의 60% 가량에 이르고 있어 아직도 적지 않은 물량의 하우스감귤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제착색한 노지감귤이 하우스감귤로 둔갑해 출하되는 사례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미숙과를 강제착색한 후 출하하는 사례를 차단하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노지감귤의 이미지가 추락해 올해산 노지감귤의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제주도 등은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198명으로 합동지도반을 편성, 미숙감귤 강제착색 출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 제주농협도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내 김정문화회관에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출하 결의대회’를 개최해 미숙과 출하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85 FTA협상 대응 감귤특별대책위원회 5차회의 개최 관리자 2006-09-11 3576
384 유통명령제·열매솎기 감귤 제값받기 ‘총력’ 관리자 2006-09-11 2488
383 FTA 겨냥 우리농업 띄우기? 관리자 2006-09-08 3299
382 올 감귤 당도 높고 빛깔도 좋아 관리자 2006-09-08 2568
381 열매솎기 자율참여 확산 주력 관리자 2006-09-08 2421
380 FTA 3차협상 파행 위기 관리자 2006-09-08 3338
379 감귤 시스템 전면 개편 관리자 2006-09-08 2322
378 서귀포시, 불량감귤 열매솎기 발대식 성황리 개최 관리자 2006-09-08 2992
377 민주당 "감귤·쌀 농산물 개방 안된다" 관리자 2006-09-07 2904
376 "이런 감귤은 따야 합니다" 관리자 2006-09-07 3485
375 감귤에 투자해 최고급 감귤 값싸게 드세요~ 관리자 2006-09-07 3469
374 한·미 FTA 이후 벼랑에 선 제주감귤의 미래? 관리자 2006-09-07 3785
373 [사설] 왁스코팅, 道-議會 누구의 고집인가 관리자 2006-09-06 3779
372 감귤, 민감품목이 아닌 초민감품목만이 살길! 관리자 2006-09-06 2806
371 2006년산 감귤운송계약 일제히 경쟁입찰 공고 관리자 2006-09-06 2720
370 “한·미FTA는 죽음의 거래일 뿐” 관리자 2006-09-06 2761
369 "한미 FTA 협상 중단, 국민투표 실시를" 관리자 2006-09-06 2220
368 유통명령제 요청서 검토의견 농림부 제출 관리자 2006-09-06 3089
367 도, 도의회 '감귤현안' 모르쇠? 관리자 2006-09-05 2995
366 이달부터 2개월동안 감귤 1만 4000톤 솎기 관리자 2006-09-05 241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