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9월부터 시행해도 늦지 않다더니...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6 13:58:36      ·조회수 : 2,342     

9월부터 시행해도 늦지 않다더니...
도, 뒤늦은 열매솎기 추진으로 적정 생산량 유지 비상
제민일보 9/25 현민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 감귤 열매솎기에 나서 감귤 적정 생산량 유지가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일부에서 감귤 열매솎기 시기를 놓친 것이 아니냐는 사전 지적에 대해 도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던 점에서 결국 뒷북행정의 피해를 농가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도는 올해산 감귤의 예상 생산량이 최대 59만t에 이를 것이란 관측조사가 발표됨에 따라 적정생산량인 46만t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열매솎기를 이달부터 추진중이다.

도는 이에 따라 4만t을 열매솎기로 시장에서 격리시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는 등 적정 생산량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그런데 감귤 수확기를 앞두고 있지만 열매솎기 실적은 20%대에 머물고 있다.

4만t의 감귤을 열매솎기로 시장에서 격리시키겠다는 것이 도의 목표지만 지난 24일 현재 실적은 9266t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감귤 열매솎기 실적이 저조한 것은 열매솎기를 실시하는 시기를 놓쳤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 및 농가들의 설명이다.

생리낙과 등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수확기 이전까지 열매솎기를 해야 하지만 도가 올해산 감귤에 대해 착색이 진행중인 시기인 9월부터 열매솎기에 나서 사업 추진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특히 올해산 감귤의 대과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뒤늦게 열매솎기를 추진, 열매솎기가 오히려 대과발생을 부추길 수 있다는 농가들의 우려도 쏟아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 농가들은 도가 관측조사만 기다리다 9월부터 열매솎기 사업을 추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뒷북행정이 오히려 농가들에게 피해만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생산량이 최대 59만t에 이를 것으로 조사돼 열매솎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남은 기간까지 농가들의 협조를 유도, 적정 생산량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5 올해산 감귤 운송계약 경쟁입찰로 관리자 2006-08-22 2598
304 [흔들리는 감귤농정] 정책추진 일관성 없어 관리자 2006-08-22 2559
303 [데스크 칼럼] 감귤 왁스코팅 논란의 주범 관리자 2006-08-21 3205
302 감귤 거점APC 지방비 ‘불안’ 관리자 2006-08-21 2812
301 감귤 협상예외품목 포함 ‘불안’ 관리자 2006-08-21 2686
300 감귤산업 시장 1兆 넘어 관리자 2006-08-21 4046
299 감귤·축산 윈윈전략 관리자 2006-08-21 2742
298 무더위 계속..감귤 明暗 관리자 2006-08-21 2939
297 [기고]싱거운 하우스 감귤 관리자 2006-08-21 2769
296 하우스감귤은 되고 노지감귤은 안되고... 관리자 2006-08-21 3021
295 지난 6월 성산읍 우박 피해 농가 지원 확정 관리자 2006-08-21 3003
294 특별자치도 감귤정책 ‘재탕’에 ‘오락가락’ 관리자 2006-08-21 3196
293 '감귤유통명령제' 도입- 농가 동의 여부 조사 관리자 2006-08-21 2691
292 무더위 지속에 감귤 비상품 만드는 일소피해 발생 관리자 2006-08-18 3604
291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감귤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 사업자로 선정 관리자 2006-08-18 4595
290 감귤생산관측 오차 '이유있다' 관리자 2006-08-17 2774
289 작목반별 찬반조사 참여 당부 관리자 2006-08-17 2545
288 [제주시론] 재래감귤을 재조명하자 관리자 2006-08-17 3309
287 칠레산 오렌지 국내상륙 ‘촉각’ 관리자 2006-08-17 3290
286 올해산 감귤 착과량 조사 실시 관리자 2006-08-17 301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