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추석대목 `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19 09:50:58      ·조회수 : 2,608     

추석대목`겨냥 착색감귤 출하 ‘비상’
극조생 착색 후 하우스 감귤 둔갑 우려
제주일보 9/19 신정익 기자
추석이 예년에 비해 20일 가량 늦어지면서 추석 대목을 노려 극조생 노지감귤을 강제착색시켜 출하하는 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8일 제주농협과 감귤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10월 6일로 예년에 비해 20여 일 가량 늦어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와 근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지 않은 극조생 노지감귤이 추석 대목을 노려 강제착색된 후 다른지방으로 몰래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남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극조생이 많은 산북지방을 중심으로 이 같은 강제착색 행위가 많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실제 도내 일부 감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추석 대목을 노릴 경우 오는 25일께 수확한 후 4, 5일 강제착색을 시켜 다른지방 소규모 유사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고 있다.

실제 내년 10월초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시기를 앞두고 얄팍한 상혼에 찌든 일부 농가와 상인들이 미숙과를 강제착색해 출하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게다가 강제착색을 시킨 노지감귤의 경우 대부분 하우스감귤로 둔갑시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출하하기 때문에 당국의 단속도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재 하우스감귤 출하량은 전체 생산량의 60% 가량에 이르고 있어 아직도 적지 않은 물량의 하우스감귤이 남아있기 때문에 강제착색한 노지감귤이 하우스감귤로 둔갑해 출하되는 사례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미숙과를 강제착색한 후 출하하는 사례를 차단하지 못할 경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둔 노지감귤의 이미지가 추락해 올해산 노지감귤의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제주도 등은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단속기간으로 정해 198명으로 합동지도반을 편성, 미숙감귤 강제착색 출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 제주농협도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내 김정문화회관에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출하 결의대회’를 개최해 미숙과 출하행위를 근절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기로 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85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 추천해야 관리자 2006-08-17 2981
284 [사설] 왁스코팅 논란, 해결책 간단하다 관리자 2006-08-16 3116
283 감귤 개방 대응 ‘초비상’ 관리자 2006-08-16 4252
282 한·미,FTA 농산물 양허안 교환…감귤은? 관리자 2006-08-16 3101
281 감귤하우스 생산량 증가 기술 개발 관리자 2006-08-16 3862
280 감귤유통조절명령제 다시 도입, 농가 동의여부 조사 관리자 2006-08-16 2661
279 20년내 감귤 주산지 바뀐다 관리자 2006-08-16 3248
278 감귤 왁스코팅 금지,도-농협 갈등 관리자 2006-08-14 2639
277 감귤 거점 산지유통센터 시동 건다 관리자 2006-08-14 2879
276 [열린마당]감귤 왁스 사용했다고 청정 이미지 훼손되나? 관리자 2006-08-14 3803
275 올해산 노지감귤 48∼51만톤 관리자 2006-08-14 3451
274 농경연 FTA 감귤 피해분석 “과소평가” 농가 반발 관리자 2006-08-14 2984
273 제주감귤농협, 감귤지도대학 신설 등 지도사업 확대 관리자 2006-08-14 3191
272 “하우스감귤값 상승세 계속” 관리자 2006-08-11 2918
271 한미 FTA 놓고 중앙·지방 시각차 ‘여전’ 관리자 2006-08-11 2882
270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행보‘가속’ 관리자 2006-08-11 3245
269 [해설/한·미 FTA 감귤피해액 차이 왜?]중앙시각 ‘왜곡’ 때문 관리자 2006-08-11 2838
268 "정부 FTA 감귤 피해액 산출, 자의성 많다" 관리자 2006-08-11 3182
267 농협 ‘파워브랜드’로 개방파고 넘는다 관리자 2006-08-10 2942
266 감귤랜드 민자유치 감감 관리자 2006-08-10 253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