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불량감귤 열매솎기 동참을 바라며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9-17 09:19:31      ·조회수 : 3,903     

"감귤은 남원읍의 생명산업이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이는 남원읍 지역에서 감귤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표현이며, 감귤산업은 관광산업과 더불어 남원읍 경제의 근간으로 1차 산업 중에서도 단일품목 감귤이 차지하는 비중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원읍은 지난 2007년까지 3년간 매년 2000억원대 감귤 조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상품을 생산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감귤 풍년으로 인해 감귤 값이 하락하였으며, 감귤 판로에도 상당한 어려움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감귤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 남원읍은 지역경제가 상당히 침체되었으며, 고유가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은 점점 어려운 실정입니다.

남원읍의 감귤 재배면적은 5078ha로 도 전체 감귤 재배 면적의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감귤 작황은 지난해 과잉생산으로 인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도 전체적으로 50여만t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귤이 적게 열림에 따라 그만큼 대과 등 불량과도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이에 우리읍에서는 오는 9월부터 감귤 수확 때까지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상황실을 운영하여 감귤열매솎기를 강력 추진하여, 감귤 제값 받기를 실현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고자합니다.

금년도부터는 행정 주관이 아닌 농가 자율 추진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가 자율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이를 통해 범읍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농가에서는 저급품 생산은 소비자의 외면 속에 감귤산업의 침체를 재촉하는 길임을 깨닫고, 내가 먼저 열매솎기를 실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감귤재배농가에서는 상품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남원감귤의 이미지를 높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비상품 감귤을 시장에서 격리하기 위해서는 비상품 감귤을 농장에 자율폐기하고, 비상품 감귤의 유통을 감시하고 제보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적정 감귤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고품질 감귤을 소비자에게 공급해야합니다. 열매솎기, 비상품 감귤 자율폐기, 비상품 감귤 유통사례 제보 등 남원읍과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해 봅니다.

<제민일보 기고 : 서귀포시 남원읍장>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9 감귤 대기정화·관광유인 등 공익가치 2,499억원 관리자 2006-08-23 3438
308 하우스감귤 타이벡 멀칭 끝낸후 관리자 2006-08-23 3547
307 감귤, 민감도 상위권 인정되나 관리자 2006-08-22 3725
306 하우스 감귤 착화량 확보 기술 개발 관리자 2006-08-22 2963
305 올해산 감귤 운송계약 경쟁입찰로 관리자 2006-08-22 2949
304 [흔들리는 감귤농정] 정책추진 일관성 없어 관리자 2006-08-22 2980
303 [데스크 칼럼] 감귤 왁스코팅 논란의 주범 관리자 2006-08-21 3618
302 감귤 거점APC 지방비 ‘불안’ 관리자 2006-08-21 3203
301 감귤 협상예외품목 포함 ‘불안’ 관리자 2006-08-21 3086
300 감귤산업 시장 1兆 넘어 관리자 2006-08-21 4416
299 감귤·축산 윈윈전략 관리자 2006-08-21 3149
298 무더위 계속..감귤 明暗 관리자 2006-08-21 3526
297 [기고]싱거운 하우스 감귤 관리자 2006-08-21 3191
296 하우스감귤은 되고 노지감귤은 안되고... 관리자 2006-08-21 3743
295 지난 6월 성산읍 우박 피해 농가 지원 확정 관리자 2006-08-21 3443
294 특별자치도 감귤정책 ‘재탕’에 ‘오락가락’ 관리자 2006-08-21 3629
293 '감귤유통명령제' 도입- 농가 동의 여부 조사 관리자 2006-08-21 3229
292 무더위 지속에 감귤 비상품 만드는 일소피해 발생 관리자 2006-08-18 4097
291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감귤농협 감귤거점유통센터 사업자로 선정 관리자 2006-08-18 5100
290 감귤생산관측 오차 '이유있다' 관리자 2006-08-17 3202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