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감귤 72종·돼지고기 15종 상표 난립"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24 09:11:43      ·조회수 : 3,813     

한 조합 여러상표 쓰기도… 품질관리에 허점 드러내
제주에서 생산하는 감귤과 돼지고기의 상표가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품질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제주시농협·한림농협·서귀포농협·중문농협 등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를 포함한 20개 농협과 8개 영농법인, 6개 작목반, 제주감귤협동조합, 서귀포시 등 40개 생산자단체 또는 기관, 개인 등이 제각기 다른 상표를 달아 감귤을 출하하고 있다. 더욱이 K영농조합은 5개의 상표를, J영농조합은 4개의 상표를 갖고 있다. 서귀포농협과 중문농협 등 5개 농협과 제주감협 등 6개 생산자단체가 3개의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한 업체가 다수 상표를 쓰는 사례가 많은 탓에 제주산 감귤 상표는 현재 모두 72개나 된다. 하지만 이 가운데 50개 상표만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됐을 뿐이고 나머지 22개 상표는 상표등록이 안 된 상태다.

또 중문농협의 '황제', 제주감협의 '불로초', 농협연합사업단의 '햇살바람' 등 일부 감귤 상표만 당도와 산도 등의 품질기준을 만들어 관리하는 등 대부분 품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돼지고기 상표도 난립하기는 마찬가지다. 제주축협·서귀포축협·제주흑돼지수출사업단 등 15개 업체가 삼다한라포크, 제주촌, 제주흑다돈, 제주불로포크, 올레도새기, 돈그린포크 등 제각기 다른 상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감귤과 돼지고기의 상표가 너무 많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며 "상표를 통합해 공동상표를 육성하고, 맛과 색깔, 안전성 등을 차별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87 칠레산 오렌지 국내상륙 ‘촉각’ 관리자 2006-08-17 3363
286 올해산 감귤 착과량 조사 실시 관리자 2006-08-17 3021
285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 추천해야 관리자 2006-08-17 3009
284 [사설] 왁스코팅 논란, 해결책 간단하다 관리자 2006-08-16 3153
283 감귤 개방 대응 ‘초비상’ 관리자 2006-08-16 4301
282 한·미,FTA 농산물 양허안 교환…감귤은? 관리자 2006-08-16 3162
281 감귤하우스 생산량 증가 기술 개발 관리자 2006-08-16 3921
280 감귤유통조절명령제 다시 도입, 농가 동의여부 조사 관리자 2006-08-16 2695
279 20년내 감귤 주산지 바뀐다 관리자 2006-08-16 3309
278 감귤 왁스코팅 금지,도-농협 갈등 관리자 2006-08-14 2684
277 감귤 거점 산지유통센터 시동 건다 관리자 2006-08-14 2922
276 [열린마당]감귤 왁스 사용했다고 청정 이미지 훼손되나? 관리자 2006-08-14 3864
275 올해산 노지감귤 48∼51만톤 관리자 2006-08-14 3496
274 농경연 FTA 감귤 피해분석 “과소평가” 농가 반발 관리자 2006-08-14 3031
273 제주감귤농협, 감귤지도대학 신설 등 지도사업 확대 관리자 2006-08-14 3236
272 “하우스감귤값 상승세 계속” 관리자 2006-08-11 2973
271 한미 FTA 놓고 중앙·지방 시각차 ‘여전’ 관리자 2006-08-11 2906
270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행보‘가속’ 관리자 2006-08-11 3309
269 [해설/한·미 FTA 감귤피해액 차이 왜?]중앙시각 ‘왜곡’ 때문 관리자 2006-08-11 2886
268 "정부 FTA 감귤 피해액 산출, 자의성 많다" 관리자 2006-08-11 324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