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홍보자료

비상품 막아야 '제 값' 받아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9-21 13:24:42      ·조회수 : 2,733     

비상품 막아야 '제 값' 받아
도, '유통명령' 재도입 당위성 농림부에 제출
제주타임즈 9/21 김용덕 기자
농림부가 제동을 건 감귤유통명령 재도입에 따른 제주도와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의 대응논리가 어떤 설득력을 나타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응논리가 유통명령재도입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농림부가 최근 제주도 등에 요구한 감귤유통명령 재도입 보완사항은 한마디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제주도농업기술원 발표 올해산 노지감귤 55만t~57만t 기준, 열매솎기 4만t, 가공용 12만t을 빼면 39만t~41만t으로 공급 과잉이 아니라는 것이다. 때문에 비상품과 단속 등 수급조절이 필요한 이유를 대라는 것이다.

감귤유통조절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03년 감귤유통명령 시행전 3년(2000년~2002년)간 비상품 감귤은 평균 8만t이었다. 이 비상품과는 대부분 가공용으로 수매됐다. 그러나 비상품과 출하단속의 한계로 소비지 출하물량은 3년간 49만1000t이었다. 적정생산량 43만t 대비 6만여t 더 유통되는 바람에 상품과의 가격하락을 부추겼다.

반면 감귤유통명령 시행후 최근 3년(2003년~2005년)간 비상품 감귤은 11만5000t. 명령전에 비해 비상품과 3만5000t을 더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따른 상품과 출하물량은 41만9000t으로 감귤 총수익도 평균 1821억원 더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유통명령 시행이후 소비시장에서의 비상품과 차단이 이뤄지면서 감귤 값 지지는 물론 수급불안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이게 유통명령 재도입 요청의 이유다.

농림부는 그러나 “비상품은 사과, 배 등 모든 농산물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10~20% 정도 필연적으로 발생, 이를 가공용으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감귤이 다른 과일과의 차이점을 제시할 것”을 제주도에 요구했다.

제주도와 유통조절추진위는 △감귤 품질이 좋으면 오렌지 수입량은 줄어들고 비상품과 유통에 따른 품질저하인식이 확대될 경우 오렌지 수입량 증가로 감귤시장 잠식 우려 △부피과가 많은 대과가 유통될 경우 소비자 불신 확대로 타과일과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해 감귤 공급 과잉과 적체현상 발생(비상품과 대량유통→품질교란 및 소비자불신→소비둔화(타과일 선호)→유통물량 체화→수급불안(유통대란, 가격폭락)을 우려, 감귤유통명령 재도입이 절대 필요하다는 대응 논리를 내세워 이를 지난 19일 농림부에 제출했다.

홍보자료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225 난립 선과장 통·폐합 나선다 관리자 2006-08-01 3578
224 제주상의, 지역특산품 명품화 지원 관리자 2006-08-01 2750
223 핵심산업 육성·균형개발 주문 관리자 2006-07-31 2526
222 [기고]토양 피복재배로 맛있는 감귤을 관리자 2006-07-31 2611
221 [기고]감귤류, 한미FTA 협상품목서 반드시 제외돼야 관리자 2006-07-31 3361
220 청정‘제주의 맛’으로 성공신화 도전 관리자 2006-07-31 2817
219 감귤 예상량 주먹구구 산정 관리자 2006-07-31 2945
218 거점산지유통센터 제주 2개소 선정 관리자 2006-07-31 2977
217 감귤농협-난지연구소 감귤기술협력 체결 관리자 2006-07-31 3134
216 썬키스트 ‘오렌지’ 농산물홍보 美서 첫 도입 관리자 2006-07-31 3681
215 ‘블로초’ 역시 최고 감귤 브랜드 관리자 2006-07-25 3482
214 농정당국 제도개선 ‘미적미적’ 관리자 2006-07-25 2707
213 장마철 농작물 방제 ‘비상’ 관리자 2006-07-25 2760
212 땅속공기 농법에 이용 관리자 2006-07-25 3078
211 감귤 공동선별 공동계산제 활성화 관리자 2006-07-24 2746
210 고품질감귤 생산 농업인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관리자 2006-07-24 2760
209 도의회`쟁점 관리자 2006-07-24 2790
208 한미 FTA 감귤 초미 관심사로… 관리자 2006-07-24 2880
207 “감귤 조수입 1조원 시대 열자” 관리자 2006-07-24 2660
206 성산읍 일대 대규모 우박 피해 '어쩌나' 고민 관리자 2006-07-24 303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