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감귤생산으로 활로찾자”
제주감귤협의회-도 공동…농업인 대상 대대적 교육
농민신문 5/19강영식 기자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열자.’
(사)제주감귤협의회(협의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가 제주도 감귤경쟁력강화 혁신연구단 고품질생산분과와 공동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농업인 교육’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주감귤협의회 등은 12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감귤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등 농산물시장 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감귤 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품질 감귤 생산만이 유일한 생존방법임을 알리기 위한 것.
교육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술 교육과 일본의 지도사례 교육, 생산농가의 고품질 감귤 생산사례 교육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5월 중에는 제주시농협 지역 내 농가 150여명, 표선농협 지역 내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6월 중에는 함덕농협, 7월에는 대정·안덕농협 등 도 내 전역을 돌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064-720-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