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감귤 가격 지난해보다 9% 높아
·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6-06-19 16:07:19 ·조회수 : 2,612
하우스감귤 가격 지난해보다 9% 높아
제주일보 6/19 조문옥 기자
올해산 하우스 감귤이 예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남제주군 관내 2006년산 하우스 감귤 재배면적은 지난해 283.8㏊보다 3.6% 감소한 273.6㏊이며 생산예상량은 지난해 1만 7011t보다 4.5% 감소한 1만 6256t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출하가격은 5㎏ 상자당 2만 6700원(14일 현재)으로 2004년도 같은 시기 2만 500원보다 30%, 2005년도 2만 4400원보다 9% 높은 가격이다.
이처럼 올해산 하우스 감귤이 높은 가격 형성으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남제주군은 올해산 하우스감귤의 가격지지와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농가와 생산자단체등이 함께하는 유통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6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유통지도단속반은 비상품 감귤의 유통 지도 단속, 지역 토산품점이나 노점상 관광지 주변에서의 비상품 감귤 판매행위 지도 단속 및 읍면 생산자단체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올해산 하우스감귤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도록 비상품 유통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 하겠다“며 ”읍면 농업기술센터, 생산자단체, 상인단체 등에 각자의 역할을 분담시켰다“고 말했다.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