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단감 연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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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08-24 13:33:27 ·조회수 : 3,060
하우스단감 연합사업 추진
한라일보 8/23 고대용 기자
육지부 출하시기와 겹쳐 경쟁 불가피
제주농협본부는 제주산 하우스단감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연합판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농협은 21일 제주시, 한경, 함덕 등 주산지 농협 관계자 및 작목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연합판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단감생산은 육지부 단감이 동해피해를 많이 받은 진주권을 제외하고 포항지역 등 대부분이 장마피해가 크지 않아 생산량은 전년보다 6∼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추석이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육지부 단감 출하가 9월10일쯤부터 예상돼 제주산 하우스단감과 출하시기가 맞물려 경쟁이 불가피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선별사에 의한 공동선별로 철저한 품질관리 준수와 하자품에 대한 100% 리콜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수주·발주 체계도 연합사업단으로 단일화하여 산지 규모화를 꾀하고 시장교섭력을 높여 판로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제주산 하우스단감은 25일부터 수도권농협 유통센터를 통해 출하할 예정이다. 납품단가는 전년보다 10% 낮은 kg당 9천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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