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의견수렴 나서
농민신문 8/25 강영식 기자
(사)제주감귤협의회(협의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가 감귤유통조절명령제 재도입에 농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감귤농가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제주감귤협의회는 최근 감귤농가 2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유통명령제 재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 같은 광범위한 의견수렴 사례는 2003년 농협 조합원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유통명령제 도입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이래 두번째다. 제주감귤협의회는 25일까지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농가 찬반의견 연명부를 유통명령 요청서 제출 때 함께 제출할 방침이다. ☎064-720-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