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감귤특별위원회가 9일 감귤특별대책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FTA협상 대응 감귤특별대책위원회 5차회의 개최
이슈제주 9/10 김정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미 FTA 제3차 본회의가 6일부터 4일간협상이 끝남에 따라 제주감귤특별위원회(위원장 강지용)에서는 제주감귤의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9일 감귤특별대책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한·미 FTA협상에서 제주감귤과 관련해 추진된 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추진 방향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주요 회의 내용은 한국 측은 추후 섬유개방에 따른 미국 측의 수정안을 검토 우리의 농산물 양허안을 수정 제시(4차본협상 개시되기 전)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키로 하게 됨에 따라 감귤류는 반드시 당초 양허안 대로 협상품목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대응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감귤대책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외교통산부와 농림부의 정보를 여러 경로를 통해 취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과 대책위에서는 다음주 중 농림부,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감귤의 협상제외 타당성을 설명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