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정착 과제는 제 값받기”
제주일보 9/25 김재범 기자
친환경농업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생산물 유통 및 제값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친환경 전문농업인 육성 교육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8명중 34%가 이같은 의견을 보여주었다.
농업인들은 또 친환경농업 교육과 관련 작목별 친환경기술, 친환경농자재 제조 및 사용기술, 친환경 농산물 유통관리 등 선택적인 전문교육을 요구했다.
친환경농업교육은 무농약반, 유기농업반으로 나누어 친환경 유기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친환경농업 기초전문인력육성을 위해 유기농 감귤생산반, 한라봉생산반, 채소·밭작물생산 전문교육, 초급과정반 등 운영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