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유통명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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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6-10-30 10:32:44 ·조회수 :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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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감귤 유통명령제</b></font>
<font size="4" color="blue">전국 중도매인들 적극 참여 결의</font>
<font size="3">한라일보 10/30 고대용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 서귀포농협조합장)는 29일 한화
리조트에서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 연합회(회장 유삼재) 조합장 53명을 초청하여 제
주감귤산업 발전을 위이날 워크숍에서는 허신행 전농림부장관의 '농산물 유통의 발
전방향'주제강연에 이어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강광파 상임이사의 '소
비자가 보는 농산물 유통', 제주도 고두배 친환경농축산국장의 '제주감귤현황과 유
통명령제 도입 배경'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감귤유통 활성화를 위해 유통주체간 교류협력을 증대하고 감귤유
통명령제 시행 효과 증대방안 강구, 소비자 구매패턴에 부응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소포장·단위포장 개선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워크숍에서는 제주감귤의 60%를 처리하는 전국 39개 공영도매시장의 중도매
인조합 대표와 도내 농협 조합장간의 만남의 장을 통해 제주감귤에 대한 올바른 인
식을 바탕으로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강희철 협의회장은 이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감귤생산 지도 등
감귤의 유통혁신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면서 "중도매인 조합에서도 그동안 축적
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감귤이 국내 최고의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태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제주의 감귤은 육지부의 쌀 이상의 경제적 가
치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제주감귤이 3년 연속 제값받을 수 있도
록 비상품 감귤 유통차단에 중도매인들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국 39개 공영도매시장의 중도매인 1천6백70명으로 구성된 전국과실중도매
인조합 연합회는 지난 2004년 감귤유통명령제를 처음 도입할 때부터 유통조절추진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통명령 소비지 이행점검원으로 29명의 중·도매
인 조합장이 활동한 워크숍을 가졌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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