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류 FTA 협상 제외 촉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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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 2007-01-17 19:19:08 ·조회수 :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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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5"><b>감귤류 FTA 협상 제외 촉구키로 </b></font>
<font size="4" color="blue">제주방문단, 오늘 웬디 커틀러 美대표 면담 예정</font>
<font size="3">제주일보 1/6 김승종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미 FTA 감귤대책위원회가 한미 FTA 6차 협상 기간 동안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 등을 면담, 오렌지 등 감귤류를 협상품목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거듭 촉구키로 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미 FTA 6차 협상이
열리고 있음에 따라 김태환 지사, 양대성 도의회의장, 제주출신 국회의원, 현홍대 농
협지역본부장, 강지용 감귤대책위원장 등 방문단이 16일 상경할 예정이다.
김 지사 등 제주방문단은 이날 한미 FTA 6차 협상단 환영리셉션이 열리는 신라호텔
에서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를 면담, 제주감귤의 절박성을 다시 한번 강력하
게 전달키로 했다.
김 지사와 웬디 커틀러 미국측 수석대표는 이미 4차 협상이 열린 제주와 5차 협상 장
소인 미국 몬태나주에서 두 번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제주방문단은 이어 이날 한국측 농업분과팀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 생존권 차원에
서 감귤이 쌀과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품목 제외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방
침이다.
제주방문단은 또 17일에도 미국측 농업분과팀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번 농산물 양허
안 협상에서 제주도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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