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가 최근 일본에서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참가자 유치활동을 벌인 내용이 국내 러닝 전문지인 '포커스 마라톤(Focus marathon)'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포커스 마라톤은 한라일보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이브스키에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2007 제주감귤 국제마라톤 참가자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2007년 2월호를 통해 "감귤마라톤 일본러너 많이 옵서예(30page)"라는 제목으로 상세히 소개했다.
포커스 마라톤은 한라일보 한승철 기획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제주감귤마라톤(한라마라톤) 홍보단은 일본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한국과 대만, 중국 등지에서 1만4천여명이 대거 참가한 이브스키 국제마라톤에 직접 참가해 대회 운영 등을 벤치마킹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또 오는 11월24일(토)에 개최되는 2007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을 홍보하는 일본어 전단지 1천여매도 배포, 대회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 참가를 독려했다고도 포커스 마라톤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승철 본사 기획부장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이브스키 마라톤대회는 이브스키시와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대회를 운영하고 있었다"며 "따뜻한 날씨와 아름다운 코스로 인해 외국의 많은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 지역 관광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이 대회를 평가했다.
또 한 기획부장은 "많은 외국의 마라토너들이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fo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