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한미FTA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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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7-03-14 09:51:34 ·조회수 : 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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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한미FTA중단 촉구” </font><font size=3 color=blue>
결의문 채택…청와대`등에 건의 </font>
2007년 03월 14일 (수) 제주일보<font size=3>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정부측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중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제237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완근 의원 등 21명이 제출한 이 결의문을 채택,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에 건의키로했다.
광역의회로는 농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른 지방 6곳에 이어 제주가 7번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의회는 이 결의문을 통해 “한미FTA협상이 진행되면 될수록 여전히 감귤 문제를 비롯해 1차산업분야에서는 도민들과 국민들에게 유리한 협상결과가 아니라 피해만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또 “정부가 추진하는 한미FTA협상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합의에 기반하지 않는 협상을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의회는 제238회 임시회를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열기로했다.
</font>김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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