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기능성 음료 개발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6-25 09:48:33 ·조회수 : 2,884
'감귤과 껍질을 많이 먹으면 비만개선 효과가 확실합니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가 감귤기능성 음료 기술산업화에 본격 나섰다.
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와 (주)모아는 23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능성 음료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난지농업연구소에서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감귤의 기능성 물질 추출 및 정제에 관한 연구와 감귤의 고기능성 가공품 개발 시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기능성 함유 복합음료, 식초산 음료 및 청과 음료 제조방법을 찾아내면서 비롯되고 있다.
실제 난지농업연구소가 장기간에 걸친 연구 끝에 감귤류 함유 비타민 P(헤스페리딘)는 과피 2.6%, 내과피 1.5%, 과육에 0.08%가 함유되어 있어 감귤의 과피를 사용하여 순도높은 감귤 플로보노이드의 대량 추출법을 개발한 상태다.
난지농업연구소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감귤 기능성에 대한 산업화가 이뤄질 경우 지속적인 감귤 소비확대 및 새로운 수요처 창출로 감귤 수급 안정의 효과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 이바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지농업연구소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감귤로 부터 추출된 플라보노이드를 포함하는 비만 개선용 음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내용을 특허 출원중이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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