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피복재배 지원사업 강화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8-08-05 13:58:50 ·조회수 : 3,628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토양 피복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강화로 고유가 등으로 허덕이는 시설 감귤 등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토양피복재배 시설에 대한 지원을 종전 50%에서 70%로 20% 상향 조정했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11억6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가 추진하는 올해 토양피복재배 사업물량은 총 3백ha에 46억5천만원(기금 9억3천만원, 도비 23억2천5백만원, 자부담 13억9천5백만원)이 되고 있다.
도는 이번 지원인상으로 피복재배 사업 신청 기간을 다음달말일 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피복재배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감협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도는 이번 상향조정으로 1ha당 1억5천5백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지난 2000년 부터 2007년까지 감귤원 5백8ha 면적에 사업비 50억8천8백만원을 투자했다.
한편 감귤 피복재배를 할 경우 당도가 일반 감귤원 보다 1~2도 당도가 향상되고, 반사광에 의하여 열매색깔이 좋아지고 나무 전체 감귤이 고르게 착색되는 등 감귤 품질이 월등히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난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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