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귤수출 농·감협 FTA 사업비 배정확대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1-04 08:54:36 ·조회수 : 3,229
제주특별자치도는 FTA 등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키 위해 감귤수출 참여 농·감협에 인센티브 차원에서 FTA기금 사업비 배정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농·감협에는 지금까지 감귤수출 실적 사업비 배정기준이 없었으나, 이제부터는 20%를 배정했다.
도는 민선 5기 수출목표 1조원 달성을 위해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는 새롭고 혁신적인 수출전략의 일환으로, 2011년산 감귤부터 수출실적에 따라 FTA기금 사업비를 차등 지원키로 했다.
수출 농·감협에 대한 FTA기금 사업비 인센티브는 수출을 통해 수급조절과 전체감귤의 안전성과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등 WTO, FTA 등 세계 단일시장 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수출참여 농·감협 FTA기금 사업비 배정 기준은 전년도 배정비율 40%, 전년도 사업비 집행률 10%, 당해연도 사업비 집행실적 10%, 감귤시책 추진실적 20%, 감귤수출실적 20%로 전체가 조정됐다.
도는 앞으로 농어촌진흥기금, 유통시설 혁신사업비 등 모든 재정지원 사업비(융자 포함) 배정도 감귤 수출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배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제주감귤 수출 추진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3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감협 등 수출업체별로 수출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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