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감·귤 풍년…"가격도 착해졌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0-16 11:57:05      ·조회수 : 1,799     

9월 일조량 증가로 당도도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가을철 대표 과일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가 이른 추석과 일조량 부족으로 가격이 비싸지면서 인기가 떨어진 대신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해진 감과 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다.
16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감의 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가량 많고, 11월과 12월에는 작년보다 각각 6%와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의 잦은 폭우로 감의 본격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7~10일 늦어졌지만 감 후숙 시기인 9월에 일조량이 좋았고 일교차도 커 감의 당도와 색깔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됐다.
작황 호조로 할인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단감은 4천580원(5~8입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980원보다 10%가량 싸졌다.
또 이마트에서 이달 1~13일 팔린 감은 작년보다 203.4%나 늘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귤도 작황이 좋은 편이다.
귤은 한 해가 풍작이면 나무와 토양의 힘이 약해져 이듬해에는 흉년이 되는 '해거리 현상'이 있는데 지난해 해거리로 생산량이 50만t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8만t으로 늘어났다.
올해 여름 폭우가 잦아 낙과 수가 많아져 애초 예상치인 65만t보다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사이즈의 귤 착과량이 많고 가을철 일조량도 양호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감귤의 경우 1.8kg에 9천900원으로 전년도 가격인 1만900원보다 9% 정도내렸다.
10월1~13일 이마트에서 판매한 감귤은 전년 대비 14.4%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마트 청과팀 조선익 바이어는 "작년 엄청나게 높았던 과일 가격이 올해는 9월 무더위로 일조량이 많아져 회복세를 되찾고 있다"며 "단감이나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더 내림세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연합뉴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3 올해 감귤원 1/2간벌 600㏊ 추진 기획정보과 2010-01-22 1739
112 감귤경쟁력 강화 위해 17개 사업에 총 140여억원 투자 기획정보과 2010-01-15 1683
111 올해산 감귤 고품질 생산 시동 건다 기획정보과 2010-01-15 1744
110 감귤산업 육성 753억 투자 기획정보과 2010-01-15 2138
109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평화의 감귤, 한라에서 백두 1999-2009」발간 기획정보과 2010-01-07 1704
108 남북협력도민운동본부 "평화의감귤"...발간 기획정보과 2010-01-07 1802
107 제주 남북교류협력 10년史 기획정보과 2010-01-07 1697
106 인도네시아 감귤수출 전망 밝다 기획정보과 2010-01-07 1598
105 신정연휴 경매일정 기획정보과 2009-12-28 2159
104 친환경감귤 전문산지유통센터 가동 기획정보과 2009-12-28 1720
103 친환경감귤 산지유통센터 내달 가동 기획정보과 2009-12-28 1657
102 "제주감귤, 안숙선 명창도 인정한 감기 특효약" 기획정보과 2009-12-25 1826
101 제주감귤 캐나다 수출 시장 확대 판촉 기획정보과 2009-12-25 1908
100 감귤판매 열기 국회서 후끈 기획정보과 2009-12-25 1820
99 [사설]제주감귤, 영국국민도 까먹는다 기획정보과 2009-12-25 1608
98 제주감귤, 영국에 수출된다 기획정보과 2009-12-25 1667
97 제주산 친환경 유기농산물 국제유기인증 획득 기획정보과 2009-12-19 1693
96 '사랑의 비타민 감귤 나누기'대박 기획정보과 2009-12-19 1772
95 제주산 친환경농산물 국제유기인증 획득 기획정보과 2009-12-19 1527
94 감협-SBS라디오 ‘사랑의 비타민 감귤나누기’ 기획정보과 2009-12-19 1799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