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감·귤 풍년…"가격도 착해졌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0-16 11:57:05      ·조회수 : 2,121     

9월 일조량 증가로 당도도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가을철 대표 과일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가 이른 추석과 일조량 부족으로 가격이 비싸지면서 인기가 떨어진 대신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해진 감과 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다.
16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감의 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가량 많고, 11월과 12월에는 작년보다 각각 6%와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의 잦은 폭우로 감의 본격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7~10일 늦어졌지만 감 후숙 시기인 9월에 일조량이 좋았고 일교차도 커 감의 당도와 색깔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됐다.
작황 호조로 할인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단감은 4천580원(5~8입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980원보다 10%가량 싸졌다.
또 이마트에서 이달 1~13일 팔린 감은 작년보다 203.4%나 늘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귤도 작황이 좋은 편이다.
귤은 한 해가 풍작이면 나무와 토양의 힘이 약해져 이듬해에는 흉년이 되는 '해거리 현상'이 있는데 지난해 해거리로 생산량이 50만t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8만t으로 늘어났다.
올해 여름 폭우가 잦아 낙과 수가 많아져 애초 예상치인 65만t보다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사이즈의 귤 착과량이 많고 가을철 일조량도 양호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감귤의 경우 1.8kg에 9천900원으로 전년도 가격인 1만900원보다 9% 정도내렸다.
10월1~13일 이마트에서 판매한 감귤은 전년 대비 14.4%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마트 청과팀 조선익 바이어는 "작년 엄청나게 높았던 과일 가격이 올해는 9월 무더위로 일조량이 많아져 회복세를 되찾고 있다"며 "단감이나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더 내림세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연합뉴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84 감귤껍질 에센셜오일 기획정보과 2009-11-30 4904
83 올해 노지감귤 64만톤 전망...당산비 최고 기획정보과 2009-11-27 2608
82 올해산 노지감귤 최근 3년 중 가장 품질 뛰어나 기획정보과 2009-11-27 2168
81 감귤 출하량 조절 적극 동참을 기획정보과 2009-11-24 2161
80 감귤 출하조절 실패, '8000원선' 붕괴 위협 기획정보과 2009-11-24 2185
79 [기고] 효돈동 으뜸감귤의 풍성한 결실을 기대하며... 기획정보과 2009-11-23 2187
78 감귤·백년초 먹인 제주 명품넙치 인기몰이 기획정보과 2009-11-23 2282
77 제주 감귤껍질로 천연파마제 개발 기획정보과 2009-11-23 2142
76 "노지감귤 처리방안 상호 협력키로" 기획정보과 2009-11-23 1985
75 비상품감귤 유통차단 '구멍' 기획정보과 2009-11-20 2257
74 제주감귤 처리, 저희도 도울께요" 기획정보과 2009-11-20 2055
73 국산 감귤 2010년 美 본토 상륙… 검역 협상 마무리 단계 기획정보과 2009-11-19 2265
72 남원읍, 비상품 감귤 유통 단속에 '총력' 기획정보과 2009-11-19 2227
71 파프리카, 버섯, 감귤 수출 활성화된다 기획정보과 2009-11-18 3020
70 '감귤' 소비자 선호도 '사과'에 밀린다 기획정보과 2009-11-17 2283
69 노지감귤 '하례조생'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기획정보과 2009-11-17 2165
68 청정 제주 감귤, 피부를 만나다 기획정보과 2009-11-16 2409
67 대도시 감귤유통현장을 가다 기획정보과 2009-11-16 4492
66 고품질 조생감귤 본격 출하 기획정보과 2009-11-12 2286
65 서울 청계광장서 제주 감귤 한마당 기획정보과 2009-11-12 252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