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감귤 유통차단 '구멍'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1-20 12:46:02 ·조회수 : 1,833
작년보다 40% 증가… 도, 긴급 논의키로
입력날짜 : 2009. 11.20. 00:00:00
비상품 감귤 차단에 비상걸렸다.
제주자치도와 자치경찰대, 생산자 단체 합동으로 비상품 감귤 차단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나 제대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감귤작목반 대표와의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비상대책수립에 나섰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18일 현재까지 비상품 감귤 출하행위 304건을 단속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건보다 4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제주자치도는 100여개반에 300여명의 단속반을 도내는 물론 다른지방 유사도매시장까지 파견해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도는 19일부터 이틀간 감귤작목반 344명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실제 19일엔 서귀포시 농협 토평 APC와 제남도서관에서 감귤 작목반 대표 23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20일에는 제주시 지역 감귤 작목반장 106명을 대상으로 제주시청 제1별관과 한림체육관 회의실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품 출하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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