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31일 감귤 격년결과 성과 평가를 다음달 5일 서귀포시 토평동 현성익 농가포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품질감귤 안정생산으로 품질 차별화에 의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단계별 핵심기술 지도결과도 같이 평가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노지감귤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추진 성과와 격년결실 재배포장 현장 비교 평가를 실시, 감귤 격년결실 재배기술 개선방안을 모색해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안정생산 직불제 재배기술이 정착돼 매년 적정생산량인 58만톤 내외의 고품질감귤이 생산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