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지감귤 풍작 전망 '비상'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2-09 08:28:19 ·조회수 : 1,926
올해 노지감귤 풍작 전망 '비상'
도, 67만톤 육박 예상...비상 수급계획 마련 추진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66만t을 웃돌 것으로 예측되면서 안정 수급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해거리 현상으로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이 안정 생산량 58만t보다 8만9000t 많은 66만90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수급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재배면적 1만8279㏊와 생산수량 ㏊당 36.6t을 기준으로 추산된 것이다. 수급 계획은 상품 51만2000t, 감산 2만2000t, 가공 13만5000t 등으로 마련됐다.
감산 물량은 휴식년제 5000t과 2분의 1 간벌 8000t, 폐원 4000t, 품종 갱신 1000t, 작형 전환 4000t 등을 통해 처리될 계획이다.
상품 물량은 도외 출하 44만5000t, 수출 1만t, 군납 2000t, 학교 급식 1만8000t, 도내 자가 소비와 관광객 무료 시식 등 기타 3만7000t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가공 물량은 농축액 13만t과 함께 나머지는 아이스크림 생즙, 건조감귤 등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안정 차원에서 단계별로 노지감귤 안정 수급대책을 강력 추진할 계획이나 간벌 등에 있어 생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