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4년 2만톤 수출 달성을 위한 감귤수출전문 대형 APC(산지유통센터) 4곳 확대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4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재로 열린 제주감귤수출전략 협의회에서 "정밀 수요 조사 후 필요하다면 확대하겠다"는 이천일 유통정책관의 제기에 감귤수출전문APC 확대를 위한 정밀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도는 정밀 수요조사에서 타당·필요성을 확보한 후 2014년까지 1년에 2개의 수출전문 대형 APC 인프라 구축으로 감귤 수출 촉진에 탄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 한라일보 오은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