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택배 업계, 농산물 '봇물'에 여전한 증가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09 09:25:11      ·조회수 : 2,347     

택배 업계가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운송에 올해도 여지없이 바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이른 추위로 수확시기가 앞당겨진 감, 감귤 등의 과일과 김장 물품등의 운송에 여전히 분주하다.

가장 큰 대목인 추석도 끝났지만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유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로지엠은 이에 발맞춰 이달 13일까지 단감 특급배송에 돌입했다.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가에서 수확을 일주일 앞당겨 이번주가 단감 출하의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진주·함양·순천· 광양 등 단감 주산지 관할지점의 집하 물량 80%를 단감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담 택배차량 250여 대를 현지에 배치해 도심과의 물류망을 최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른 택배업체들도 같은 상황이다.

대한통운의 경우 전체 택배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0%가량 늘었다.

수확기를 맞은 쌀·감·고구마 등의 농산물이 전국 각지에서 수도권지역으로 올라오는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CJ GLS의 경우는 전년 11월 대비 올해 11월 일평균물량 증가율이 10.9%에 이른다. 특히 농수산물 물량 증가율이 지난달까지 지난해에 비해 22%가 늘어났다.

CJ GLS 관계자는 "CL GLS가 이처럼 농수산물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달 경상북도의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사이소의 농산물 택배를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전라남도의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의 택배도 맡고 있어 농산물 택배량이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한진의 경우, 창원에서 올라오는 감기나 김장철 대표 물량인 괴산 절임배추 등 농산물과 관련한 개인택배 물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이같은 농수산물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관련 물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달말경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김장김치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 배추 파동과 김치값 상승으로 인해 절임배추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외도 이달 말 출고가 시작되는 과메기와 소금, 쌀, 감귤 등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택배업계의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924 제주감귤 가격 회복위해 상품 규격내 감귤도 시장격리 기획정보과 2019-12-12 3302
1923 귤, 살살 주무르면 더 달콤해질까? [굿모닝 건강] 기획정보과 2019-12-12 9338
1922 감귤값 안 오르자 제주도 결국 '비상조치' 기획정보과 2019-12-12 2431
1921 "이모티콘" 감귤 선물하세요 기획정보과 2019-12-12 2545
1920 [알고먹자!! 미세먼지에 좋은 제철과일 "감귤" 기획정보과 2019-12-12 2549
1919 감귤가격 안정화 노역에 다 함께 참여하여 주십시오 기획정보과 2019-12-06 2263
1918 [마감]2019년도 경기구리도매시장 모니터요원 채용 공고 기획정보과 2019-11-20 2567
1917 [알림] 2019년산 가공용감귤 도외반출 승인요령 기획정보과 2019-11-18 2226
1916 [마감]2019년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 기획정보과 2019-10-07 5617
1915 감귤산업 종사자 여러분!1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기획정보과 2019-09-20 1977
1914 출하연합회 전체회의서 가공용 규격 결정 김용진 2019-09-19 3452
1913 극조생 온주밀감 "품질관리" 올해 감귤가격을 좌우합니다. 기획정보과 2019-09-11 3743
1912 [마감]2019년도 기간제근로자 채용 공고 기획정보과 2019-08-27 3962
1911 [알림]2019년 9대도매시장 추석휴장 안내 기획정보과 2019-08-27 2370
1910 24일 발굴과제 단기.중장기 대책안 자문회의 개최 기획정보과 2019-07-25 2564
1909 제주도 '밭떼기'피해 방지 표준계약서 보급 기획정보과 2019-07-25 2951
1908 남원농협,노지감귤 열매솎기 발대식 기획정보과 2019-07-25 2252
1907 서귀포시 농업인단체 "열매솎기는 선택 아닌 필수" 기획정보과 2019-07-25 2604
1906 [제민포럼]육지부 품목별 혁신사례를 다녀와서. 문영화 2019-07-25 2333
1905 겨울 과일 귤... 여름에도 '대세' 기획정보과 2019-07-22 232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