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기훈)이 제주감귤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감귤 조수입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범도민 운동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귤 당도 1°Bx 높이기 사업"에 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감귤농협 서귀포지점(지점장 김남훈)은 16일 서귀포시 동홍동 강상배 농가에서 임직원 및 농업인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당도 1°Bx 높이기 운동의 핵심사업인 감귤원 간벌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현장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감귤농협 중문지점(지점장 홍제훈)에서도 16일 중문 단지협의회, 청년·부녀회 회원, 행정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 감귤 당도 1°Bx 높이기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회수동 소재 김두길 농가에서 감귤원 간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제주감귤농협 표선지소(지소장 김창주)에서도 16일 표선리 강태흡농가에서 관계 공무원, 임직원과 농업인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귤원 1/2간벌 사업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고 간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감귤농협은 지역별 자체 결의대회 개최 등 감귤의 적정생산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범농업인 실천운동을 조기에 전개하여 감귤재배 농업인 스스로 자율적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감귤원 1/2간벌 노력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제민일보 김대생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