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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출하량 조절 적극 동참을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1-24 14:07:36      ·조회수 : 1,821     

"농가 여러분 감귤 적정 출하를 위한 출하량 조절에 적극 동참합시다."

노지감귤 출하가 심상치 않다.

출하량 증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가격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면서 농가에서 조바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따라 긴급 처방책으로 1차적으로 10kg 상자당 8000원 이하로 떨어졌을 때 현재 생산자 단체, 상인단체별 출하량을 10~2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가격이 호전되는 시점까지 1일 4000톤 이하로 출하량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2일까지 반출된 노지감귤은 12만1353톤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8251톤 보다 3만3000여톤이 지난 2007년 같은 기간 10만8425톤 보다는 1만3000톤이 더 출하된 수치다.

최근 3일간은 하루평균 4500톤씩 출하돼 적정량 3500~4000톤 보다 크게 웃도는 감귤이 도외 빠져 나가고 있다.

이 때문에 중도매인들이 매입하여 처리하지 못한 재고량이 쌓이면서 매기가 떨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가격 폭락으로 이어진다 위기감 가져야

실제 최근 감귤가격을 보면 지난 17일 10kg 상자당 9800원에서 18일 9300원, 19일 8900원, 20일 8700원, 21일 8400원, 23일 8100원 으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도내 373개 농감협 작목반 대표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정 출하를 위해 비상 걸었다.

강성근 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은 "농가들이 적정 출하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제값받기는 어려운 상황이 초래할 수 있다"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도 당국이나 생산자단체의 출하량 조절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1단계로 10kg 상자당 8000원 이하시 현 출하량의 10~20%를 감축하고, 2단계로 7000원 이하시 20~25% 감축, 그리고 65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현 출하량의 30%를 감축하는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오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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