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시험장 김용호씨'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
고품질 감귤생산 개발분야 탁월한 연구성과 인정
NewsAD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기후온난화 대응 고품질 감귤생산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김용호 연구관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에서 발행하는 2010년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에 등재된다고 10일 밝혔다.
김 연구관은 다공질 반사필름 멀칭에 의해 감귤나무 아래 반사광이 증가, 광합성작용이 증대되고 당도가 높아지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달팽이형 점적장치에 의해 토양수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산도를 낮추면서 당산도의 증감을 조정하여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상당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장실증을 통해 감귤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5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