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올해산 노지감귤 품질 좋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9-28 19:07:32      ·조회수 : 1,985     

< 농업기술원 50곳 표본 조사...조생감귤 작년보다 크기 작고 당도 높아.가격 호조 기대 >
올해산 노지감귤이 지난해에 비해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은 것으로 분석돼 가격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최근 극조생과 조생감귤 열매에 대한 품질을 평가한 결과 과일 크기(횡경)와 당도가 작년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6일 도내 감귤원 50곳을 대상으로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극조생감귤 평균 당도는 8.2브릭스, 평균 산 함량은 1.40%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당도는 1.8브릭스 높고 산 함량은 0.15%포인트 낮은 것이다. 당도는 높을수록 단맛이 강하고 산 함량은 높을수록 신맛이 강하다.
조생감귤은 평균 당도가 7.0브릭스로 작년보다 0.7브릭스 높았고 평균 산 함량도
2.50%로 지난해에 비해 0.13% 포인트 높았다.
서귀포농업기술원(소장 현원화) 조사에서도 조생감귤 평균 당도는 7.3브릭스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1.3브릭스 높았다.
이와 함께 평균 열매 크기는 극조생이 53.0㎜로 작년에 비해 1.4㎜, 조생은 52.3㎜로 지난해보다 1.7㎜가 작았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다면 올해산 노지감귤의 품질은 아주 좋았던 2009년에 못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난 여름 3~7일 간격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면서 초기품질은 예년과 비슷했으나, 이달 들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조량이 많아져 당도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산 노지감귤은 농가들이 잘 익은 감귤만 수확해 출하한다면 좋은 값에 거래돼 ‘제값받기’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문의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760-7551
<제주일보 고경업 기자>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54 감귤산업 재도약 위한 감귤박람회 개최 기획정보과 2016-11-10 2237
1553 11월 과일값 '들썩'.. 사과,단감,감귤 10-20% 오른다. 기획정보과 2016-11-08 2284
1552 노지감귤 산지경매 관심 기획정보과 2016-11-08 2607
1551 감귤 수확철 농가인력난 덜어드릴께요... 기획정보과 2016-11-08 2211
1550 맛좋은 제주감귤 소비자 반응도 'Good' 기획정보과 2016-11-08 1911
1549 제주감귤 가격 높아지자 '절도범고개' 주의 기획정보과 2016-11-08 2220
1548 여름폭염 10월태풍 이기고 제주감귤 "과일의여왕"복귀 기획정보과 2016-11-08 1698
1547 올해 감귤 맛있어요.... 기획정보과 2016-11-08 2210
1546 감귤 11월에도 좋은값 이어졌으면... 기획정보과 2016-11-08 1918
1545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 kg당 160원 기획정보과 2016-11-08 2036
1544 롯데마트,10월 과일 매출순위 1위는 "감귤" 기획정보과 2016-11-08 2034
1543 노지감귤 생산량 52만톤.. 한달새 3만여톤 감소 기획정보과 2016-11-08 2229
1542 올해산 노지감귤 미국 수출 본궤도 올랐다. 기획정보과 2016-11-04 1957
1541 감귤,인삼·우황·사향과 함께 최상급 효능 지녀 기획정보과 2016-11-03 2451
1540 감귤, 이미400년 전 한방의학 · 약리학적 가치 인정 기획정보과 2016-11-03 2470
1539 제주 재래종 감귤꽃차 항산화물질·항암효과 있어" 기획정보과 2016-11-03 1943
1538 가공용 감귤 수매 가격 지난해 수준으로 변경 여부 관심 기획정보과 2016-11-01 2584
1537 감귤 재배 국내 전 지역으로 확대 기획정보과 2016-10-26 2251
1536 상처난 감귤 유통시 부패과로 변해 철저한 선별 필요 기획정보과 2016-10-26 1973
1535 [기고]달라진 감귤 출하, 그자체가 상생의 불꽃 기획정보과 2016-10-26 219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