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 돌발해충 지역네트워크 구축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2-20 09:08:16 ·조회수 : 1,799
농기원, 돌발해충 지역네트워크 구축
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해충 예찰체계가 일반 작물에도 확대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감귤과 벼 등의 작물에서 볼록총채벌레, 화살깍지벌레, 멸강나방, 애멸구 등 돌발해충의 조사 기준과 방법을 개발해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기원은 감귤을 비롯해 고추와 토마토, 감자 등의 조사체계를 개발하고 지역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예찰요원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 감귤 볼록총채벌레가 양분을 섭취하면서 자라는 기주 식물은 예덕나무 등 40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화살깍지벌레도 연 3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도농기원은 “작물별 돌발해충의 조기발견을 위한 효율적인 조사기준과 방법 설정으로 효율적인 감시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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