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1등감귤' 제값받기 총력전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09-10-23 19:03:46      ·조회수 : 1,944     

'1등감귤' 제값받기 총력전
당산비 좋아 품질도 최고… 수급관리 관건

道, 비상품 유통 차단 전방위 활동 전개


NewsAD제주자치도가 1등 과일로써 감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감귤 제값받기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에 대한 품질조사 결과 당산비가 2년 연속 최고 수치인 '10'을 기록하는 등 당도와 신맛의 비율이 높아 맛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이에따라 품질과 유통관리, 그리고 비상품 감귤 차단에 만전을 기해 제값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지난 8월 착과량 조사결과 67만6000톤에 달함에 따라 그동안 적정생산 58만톤을 유지하기 위해 열매솎기 등으로 9만6000톤을 감산했다.

도는 또 이달말까지 고품질 생산관리를 위해 농가 자율적으로 불량감귤을 수상선과 하는 등 추가적으로 폐기하는 감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적정 처리를 위해 도외 상품 출하 40만톤, 수출 1만톤, 군납 2000톤, 북한보내기 1만2000톤, 택배를 포함한 도내소비 4만6000톤 등 47만톤을 관리하고 가공용으로 11만톤을 처리하기로 했다.

도는 고품질 감귤 시장 출하만이 제값받기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 부분에 행정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실제 도는 사과와 배, 단감 등 타 경쟁과일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확후 충분한 예비저장과 선과장에서의 철저한 선별, 미숙 조생감귤 강제 착색행위 등을 강력 지도·단속키로 했다.

또 도는 공급 확대를 위해 수출과 군납 그리고 북한보내기를 통해 소기의 처리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로 했다.

출하 조절을 위해 감귤출하연합회의 출하 및 가격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하고 도매시장 가격 홈페이지 게재와 문자정보 서비스발송 대상자를 확대키로 했다.

도는 비상품 단속반을 통해 적발되는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법에 규정된 가장 높은 책임을 묻기로 했다.

다만 수출과 군납, 북한보내기 등을 통한 소비 목표 달성 여부가 적정 처리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강성근 도 친환경농축산국장은 "맛이 일단 좋은 만큼 물량조절과 품질관리 만 선행된다면 올해산 노지감귤도 제값받기에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2009. 10.23.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54 감귤꽃눈 상실 "서리"때문 기획정보과 2015-06-03 1662
1253 감귤정책 "도에서 발표한 혁신안에 혁신이 없다." 기획정보과 2015-06-03 1696
1252 감귤구조혁신안 타당성 공방 기획정보과 2015-06-03 1695
1251 농업인단체 "도정 농업정책 소통 협치 부족" 성토 기획정보과 2015-06-02 1593
1250 노지감귤 50만-53만6000톤예측 기획정보과 2015-05-29 1963
1249 제주감귤"통합브랜드'선정 어렵네! 기획정보과 2015-05-27 1680
1248 감귤꽃 왜 안피나...원인찾기 부심 기획정보과 2015-05-27 2012
1247 과일시장경쟁치열..감귤기능성홍보전략시급 기획정보과 2015-05-26 1487
1246 "북한 감귤보내기"재개 청신호 기획정보과 2015-05-26 2003
1245 "감귤박물관 오후 6시 넘어도 볼수 있어요" 기획정보과 2015-05-26 1756
1244 제주지역 조합장들 "고품질 감귤 생산 구조혁신 동의" 기획정보과 2015-05-26 1662
1243 하우스감귤,겨울철 아닌 여름철에도 귤 섭취 기획정보과 2015-05-22 1902
1242 "감귤구조혁신, 농가 충격 최소화해야" 기획정보과 2015-05-22 2114
1241 "가공용 감귤 수매 중단 의미는 아니다" 기획정보과 2015-05-21 1634
1240 안바뀌면 "공멸"..."제주감귤위기정면 응시해야" 기획정보과 2015-05-21 1699
1239 감귤정치작물 변질 더이상 수용할 수 없다. 기획정보과 2015-05-20 1699
1238 감귤원 폐원지에 뭘 심었나?.. 감귤 재식, 폐원비 전액 회수. 기획정보과 2015-05-20 1811
1237 원희룡 제주지사 "비상품밀반출 감귤 선과장 특단대책 마련" 기획정보과 2015-05-20 1743
1236 도정 감귤정책 반발 확산, 도 "기조변합없다" 기획정보과 2015-05-19 1792
1235 600억 쏟아부은 감귤 조수입 급락 기획정보과 2015-05-19 1591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