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제주 전통감귤 개발 및 육성의 당위성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22 10:14:10      ·조회수 : 2,622     

제주 전통감귤 개발 및 육성의 당위성

양세완 21세기영농조합 법인대표

제주감귤이 아무런 변화 과정도 없이 대중화가 가능했던 것은 첫째 독점 생산이고, 둘째 쇄국적인 시장이고, 셋째는 감귤 소비를 지지해준 중산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태생적인 것들이 부메랑이 돼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막대한 행·재정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제주감귤이 FTA 앞에 무기력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를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이것은 제주 감귤산업의 병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처방했기 때문이다.

한 때 진상품이였던 제주 감귤이 이번 추석에 상대과일과 품질 대비 과소평가돼 싼 값에 팔리게 된 것은 브랜드 개념 부족 등으로 타고난 가치(품질)와 품격(문화)을 무시하고 남의 것만 모방하다 개성(고유 맛)을 잃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개성이란 시각, 촉각, 후각, 미각(고유 맛) 영양이 풍부한 오감의 전통감귤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감귤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세계감귤의 톱 브랜드이고 제주감귤의 유일한 경쟁력이다. 제주에는 오감의 감귤을 재배 할 수 있는 조건(기후·물질· 환경)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감의 감귤을 황금알로써 노지감귤 상품기준 50만t으로 마케팅(유통)만 뒷받침 해준다면 생산자수취가격기준 1조원을 훨씬 능가하는 규모의 감귤산업도 가능하다는 것을 2004년산 감귤에서 개인적으로 경험한바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최근 속성 과일들이 소비자 기호(입맛)변화로 영양(웰빙)과일로 주력하는 것을 제주감귤 사회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서귀포 칠십리 감귤 정책이 실패하고 감귤 박물관이 적자 운영되고 있는 것도 1차산업 방식으로 재단되고 개량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감의 전통감귤은 누구나 아무데서나 만들 수 없는 희소상품이기 때문에 제주의 보물이고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감귤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64 올노지감귤 개화량 줄어 생산량 감소 기획정보과 2015-06-11 2171
1263 감귤 가공용 수매 보전금 폐지...의회 관문 통과할까 기획정보과 2015-06-11 2239
1262 원도정,가공용 감귤수매가 보전금폐지 강행 기획정보과 2015-06-10 2112
1261 제주감협 명품감귤 만들기 실천 결의대회 기획정보과 2015-06-09 2021
1260 제주 하우스감귤"내우외환"가격 고전 기획정보과 2015-06-08 2163
1259 평화와 감귤로 남북교류협혁 부스전시 성황리에 마쳐 기획정보과 2015-06-08 2386
1258 "수출발목"부적합 판정 감귤 증가 기획정보과 2015-06-05 2404
1257 농민도 모르는 감귤혁신방안 지역설명회? 기획정보과 2015-06-05 2514
1256 '감귤데이'공모, 사연도 가지가지 기획정보과 2015-06-04 2192
1255 비상품감귤 상인 유통 차단해야 기획정보과 2015-06-04 1973
1254 감귤꽃눈 상실 "서리"때문 기획정보과 2015-06-03 1952
1253 감귤정책 "도에서 발표한 혁신안에 혁신이 없다." 기획정보과 2015-06-03 2051
1252 감귤구조혁신안 타당성 공방 기획정보과 2015-06-03 2001
1251 농업인단체 "도정 농업정책 소통 협치 부족" 성토 기획정보과 2015-06-02 1906
1250 노지감귤 50만-53만6000톤예측 기획정보과 2015-05-29 2348
1249 제주감귤"통합브랜드'선정 어렵네! 기획정보과 2015-05-27 1989
1248 감귤꽃 왜 안피나...원인찾기 부심 기획정보과 2015-05-27 2572
1247 과일시장경쟁치열..감귤기능성홍보전략시급 기획정보과 2015-05-26 1813
1246 "북한 감귤보내기"재개 청신호 기획정보과 2015-05-26 2461
1245 "감귤박물관 오후 6시 넘어도 볼수 있어요" 기획정보과 2015-05-26 213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