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감귤 ‘계획생산·휴경명령’제도 도입 어떨까?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2-14 08:53:15      ·조회수 : 2,147     

감귤 ‘계획생산·휴경명령’제도 도입 어떨까?

구성지 의원, 노지감귤 안정생산 위한 정책제언

제주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획생산제’시행 및 ‘농경휴경제’ 도입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정책제언이 나왔다.


▲ 구성지 의원(안덕, 한나라당). ⓒ제주의소리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구성지 의원(안덕, 한나라당)은 11일 속개된 제279회 임시회에서 제주도(농축산식품국)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구 의원은 먼저 제주감귤산업의 중요성과 관련해 제주지역 1차 산업의 비중(18.8%)이 전국 평균(2.7%)에 비해 6~7배나 높고, 제주지역 1차 산업 조수입(2조5793억) 중에서 23.3%(6011억)을 감귤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제주감귤을 살리기 위한 농가의 간벌, 휴식년제, 적화·적과 등의 감산정책으로 제주의 생명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일부 ‘무임승차’하는 농가들 때문에 효과를 거양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올해산 노지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안정생산량 5만8000톤보다 8만9000톤이 많은 6만6900톤까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제주도가 수립한 현재의 2만2000톤 감산정책 및 8만9000톤 처리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특히 “제주도가 올해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이후 한달만에 1/2간벌 1000㏊, 휴식년제 1000㏊를 확대하겠다는 것은 수급예측을 못한 것”이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구 의원은 ‘감귤 계획생산제 시행’과 농가별 ‘휴경명령제’ 도입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감귤생산량을 처음부터 계획해서 농가별 휴경명령제를 시행하고, 무임승차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강화한다면 감귤 안전생산을 통한 제값 받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224 제주시, 애월읍 납읍에 감귤 전문생산단지 조성 기획정보과 2015-05-12 2081
1223 감귤수송비 수백억 농가살림 악화 기획정보과 2015-05-12 1939
1222 제주 감귤재배 지형도가 바뀐다 기획정보과 2015-05-11 2155
1221 국산 감귤품종 1%미만... 개발 시급 기획정보과 2015-05-08 2092
1220 제주지역 감귤 재배품종 지속 변화 기획정보과 2015-05-08 1992
1219 귤꽃 아트 콘서트"봄의 향연"..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성공 기원 기획정보과 2015-05-07 2034
1218 제주농협, 감귤 통합브랜드 제정 "난항" 기획정보과 2015-05-07 2284
1217 제주"삼백초""감귤껍질"로 암(癌) 극복되나 기획정보과 2015-05-06 1971
1216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 관측조사 실시 기획정보과 2015-05-06 1966
1215 꽃보며 따는 감귤 "카라향(남진해)"본격 출하 기획정보과 2015-05-04 2278
1214 제주도 감귤간벌 400Ha달성 기획정보과 2015-05-04 2022
1213 "북한감귤보내기"급물살 기획정보과 2015-05-04 2116
1212 올해산 감귤 대미수출 1000톤으로 확대 기획정보과 2015-04-29 2032
1211 감귤생산실명제 조기정착기대 기획정보과 2015-04-29 2178
1210 제주감귤농협,감귤주산다지 조합원 교육 기획정보과 2015-04-24 2097
1209 "제주 대표 음식은 "감귤"?? 기획정보과 2015-04-24 2296
1208 감귤에 이름표를 달자(기고) 기획정보과 2015-04-24 2300
1207 9월까지 감귤 선과기 전면 교체 기획정보과 2015-04-23 2931
1206 감귤의무자조금 도입 쉽지 않네 기획정보과 2015-04-22 2134
1205 제주감귤정책, 크기->당도중심 전환해야... 현우범 제주도의원촉구 기획정보과 2015-04-22 227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