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감·귤 풍년…"가격도 착해졌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0-16 11:57:05      ·조회수 : 1,847     

9월 일조량 증가로 당도도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가을철 대표 과일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가 이른 추석과 일조량 부족으로 가격이 비싸지면서 인기가 떨어진 대신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해진 감과 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다.
16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감의 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가량 많고, 11월과 12월에는 작년보다 각각 6%와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의 잦은 폭우로 감의 본격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7~10일 늦어졌지만 감 후숙 시기인 9월에 일조량이 좋았고 일교차도 커 감의 당도와 색깔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됐다.
작황 호조로 할인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단감은 4천580원(5~8입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980원보다 10%가량 싸졌다.
또 이마트에서 이달 1~13일 팔린 감은 작년보다 203.4%나 늘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귤도 작황이 좋은 편이다.
귤은 한 해가 풍작이면 나무와 토양의 힘이 약해져 이듬해에는 흉년이 되는 '해거리 현상'이 있는데 지난해 해거리로 생산량이 50만t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8만t으로 늘어났다.
올해 여름 폭우가 잦아 낙과 수가 많아져 애초 예상치인 65만t보다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사이즈의 귤 착과량이 많고 가을철 일조량도 양호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감귤의 경우 1.8kg에 9천900원으로 전년도 가격인 1만900원보다 9% 정도내렸다.
10월1~13일 이마트에서 판매한 감귤은 전년 대비 14.4%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마트 청과팀 조선익 바이어는 "작년 엄청나게 높았던 과일 가격이 올해는 9월 무더위로 일조량이 많아져 회복세를 되찾고 있다"며 "단감이나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더 내림세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연합뉴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13 하우스감귤 출하 초기 '호조세' 기획정보과 2014-05-20 1931
1012 제주농협, 감귤 대표 브랜드 공모...52건 접수 기획정보과 2014-05-19 1693
1011 농협 하우스감귤 계통출하 총력전 기획정보과 2014-05-16 2057
1010 올해 FTA기금 8개 사업 205억원 추진 기획정보과 2014-05-14 1824
1009 [동영상]감귤 신품종 기획정보과 2014-05-12 2078
1008 요즘 나오는 무가온 감귤 '카라향'을 아시나요 기획정보과 2014-05-09 2469
1007 올해 감귤 재배 면적 감소 기획정보과 2014-05-07 1680
1006 감귤명품화 국비 비율 여전히 낮다 기획정보과 2014-05-07 1685
1005 제주 올해 노지감귤 관측조사 실시 기획정보과 2014-05-02 1564
1004 감귤 브랜드명 통일..특일까 실일까 기획정보과 2014-05-01 1959
1003 "제주 감귤 대표 이름 도민 공모한다" 기획정보과 2014-05-01 1922
1002 하우스 첫출하... 기획정보과 2014-04-30 2035
1001 명품감귤사업단 본격가동 기획정보과 2014-04-29 2208
1000 감귤식품산업클러스터 시동건다 기획정보과 2014-04-28 1661
999 감귤 초보 농업인 제주농업기술센터로 오세요 기획정보과 2014-04-28 2205
998 올해(14년산) 노지감귤 봄순 발아 5일 빨라 기획정보과 2014-04-25 1881
997 제주형 명품 노지 감귤 나온다 기획정보과 2014-04-18 1965
996 감귤 유통구조 개선, 고품질화 절실 기획정보과 2014-04-18 1979
995 감귤재해보험 가입율 0.1% '무용지물' 기획정보과 2014-04-17 1892
994 농기원, 감귤 성목이식 사업....감귤농가 '달콤한 꿈' 기획정보과 2014-04-17 200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