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택배 업계, 농산물 '봇물'에 여전한 증가세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09 09:25:11      ·조회수 : 2,363     

택배 업계가 수확기를 맞은 농작물 운송에 올해도 여지없이 바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특히 이른 추위로 수확시기가 앞당겨진 감, 감귤 등의 과일과 김장 물품등의 운송에 여전히 분주하다.

가장 큰 대목인 추석도 끝났지만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유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로지엠은 이에 발맞춰 이달 13일까지 단감 특급배송에 돌입했다.

현대로지엠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농가에서 수확을 일주일 앞당겨 이번주가 단감 출하의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진주·함양·순천· 광양 등 단감 주산지 관할지점의 집하 물량 80%를 단감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담 택배차량 250여 대를 현지에 배치해 도심과의 물류망을 최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다른 택배업체들도 같은 상황이다.

대한통운의 경우 전체 택배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0%가량 늘었다.

수확기를 맞은 쌀·감·고구마 등의 농산물이 전국 각지에서 수도권지역으로 올라오는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CJ GLS의 경우는 전년 11월 대비 올해 11월 일평균물량 증가율이 10.9%에 이른다. 특히 농수산물 물량 증가율이 지난달까지 지난해에 비해 22%가 늘어났다.

CJ GLS 관계자는 "CL GLS가 이처럼 농수산물 물량이 늘어난 이유는 지난달 경상북도의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인 사이소의 농산물 택배를 유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전라남도의 농산물 직거래 사이트의 택배도 맡고 있어 농산물 택배량이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한진의 경우, 창원에서 올라오는 감기나 김장철 대표 물량인 괴산 절임배추 등 농산물과 관련한 개인택배 물량이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이같은 농수산물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관련 물품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달말경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김장김치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 배추 파동과 김치값 상승으로 인해 절임배추 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외도 이달 말 출고가 시작되는 과메기와 소금, 쌀, 감귤 등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택배업계의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884 [농민신문]석류,포도등 수입과일, 물량 늘었지만 시세 지난해 밑돌아 기획정보과 2013-11-06 2216
883 감귤의 향연,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초대합니다. 기획정보과 2013-11-06 1859
882 제주도, 내년 감귤경쟁력 강화위해 845억 투입 기획정보과 2013-11-05 1955
881 가락시장, 제주감귤 팰릿출하 추진 '주목' 기획정보과 2013-11-05 1870
880 서귀포시,감귤선과장에 안내판부착 기획정보과 2013-11-05 1749
879 올해산 노지감귤 첫 수출길 올라 기획정보과 2013-10-31 1885
878 [감귤출하연합회]노지감귤 가격동향, 실시간으로 기획정보과 2013-10-31 2253
877 올해산 노지감귤 첫 수출 기획정보과 2013-10-30 1882
876 제주감귤 따 가세요... 기획정보과 2013-10-30 1875
875 제주 감귤 브랜드 난립...효과 '미흡' 기획정보과 2013-10-28 1911
874 "중국감귤 생산량·맛 잠재력 풍부 감귤 FTA 양허제외 품목 넣어야" 기획정보과 2013-10-28 1984
873 당도 높은 감귤(롯데백화점) 기획정보과 2013-10-25 1933
872 [알림] 2013년산 가공용감귤 도외반출 승인요령 기획정보과 2013-10-24 1931
871 감귤,올해 폭염 탓에...가격 폭등할 듯↑ 기획정보과 2013-10-24 2081
870 세계감귤박람회 8개국 전시관 참가 기획정보과 2013-10-24 1969
869 [기고]노지감귤 타이벡 재배가 쉬워졌어요. 기획정보과 2013-10-21 2055
868 감귤 '이끼제거게'개발...시설하우스 이끼 80%이상 제거 기획정보과 2013-10-21 2256
867 감귤 성목 옮겨 심었더니 당도 "쑥" 기획정보과 2013-10-18 2179
866 올해산 노지감귤 도매가 호조세 기획정보과 2013-10-18 2262
865 "감귤 강제착색, 고질병인가 불치병인가" 기획정보과 2013-10-11 180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