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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기상이변에 끄떡없고 소득은 3배 ‘Up↑’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03 08:48:54      ·조회수 : 2,527     

제주감귤 기상이변에 끄떡없고 소득은 3배 ‘Up↑’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 ‘고품질 감귤’ 생산모델 개발…3일 품평회
기상 이변에도 최고 품질의 밀감을 생산하는 21세기형 감귤생산 기반시설 모델이 개발돼 관심을 끈다.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은 중문농협과 함께 최고품질 감귤 조기생산 표준화 모델을 개발, 연구 성과를 설명하기 위한 현장 품질평가회를 오는 11월3일에 서귀포시 하원동 소재 법화농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지감귤의 햇과일인 극조생 온주밀감은 외관상 착색은 됐지만 당도가 8브릭스 전후로 낮아 감귤출하 초기 전반적인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발된 표준화 모델 사업으로 당도가 높은 12브릭스 이상 극조생 밀감이 3년 연속 생산돼 노지밀감의 최고품질 생산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26일 과실품질을 조사한 결과, 기술이 투입된 과원의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으로 일반 극조생 9브릭스에 비해 3브릭스 높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햇빛이 골고루 잘 들어가도록 1/2간벌을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 때 유입되는 빗물을 막기 위한 저류시설 설치, 비올 때 빗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폭배수로 조성 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또 6월 중순에 다공질 필름을 멀칭, 토양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당도가 8.5브릭스 됐을 때 달팽이형 점적관수로 토양수분을 조절했기 때문이다.

우산식지주대를 설치, 가지매달기를 병행함으로써 광환경이 더욱 개선돼 광합성작용이 왕성해짐으로 인해 이상 기후에도 불구하고 최고품질의 온주밀감을 생산할 수가 있었다.

감귤시험장 김용호 연구관은 “최고품질의 극조생 온주밀감은 당년도 출하되는 감귤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TA시대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는 한편 기후온난화에 대응해 한계에 부닥친 제주감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관은 또 “개발된 기술을 지역농협유통센터와 연계, 도 전역에 확대 보급할 경우 3배 이상의 소득이 예상돼 감귤산업 1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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