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웰빙 포장재 쓰면 감귤이 오래가요”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2-17 09:16:56      ·조회수 : 2,404     

신개념 포장재로 웰빙 시대를 노리겠습니다.”

신선도 유지 기간을 최대 300%까지 늘리는 포장재를 개발한 한그린테크라는 기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수출용 감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테스트까지 마쳐 더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그린테크는 친환경 천연물질을 활용해 과일 포장망 및 기능성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다. 친환경 기능성 포장재 제조 특허기술을 적용해 한그린테크는 프레시패드를 개발, 출시했다. 이는 기존 과일망 방식에 ‘AR-34’라는 선도유지물질을 더해 만든 선도유지용 과일 포장망이다.

김대현 한그린테크 대표는 “과일 유통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웰빙 시대에 맞춰 다양한 품종 및 분야로 포장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선도 유지 기간이 최소 50%에서 최대 300%까지 늘릴 수 있다”며 “과일과 채소 등에서 모두 신선도 유지 기간이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포장재 규격에도 통과해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실험도 마친 상태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한그린테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기능성 포장재를 약 140t 물량의 감귤 수출에 적용했고, 그 결과 국제 수준의 부패율(5~8%)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2%대의 부패율을 기록했다고 한그린테크 측은 밝혔다. 이는 기능성 포장재를 사용하기 전 수출용 감귤에서 나타난 20% 내외의 부패율 대비 10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감귤을 캐나다로 수출하고 있는 유통업체 피케이임포터스 짐라우 대표는 최근 직접 제주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부패율 절감을 위해 프레시패드를 적용하고, 성과가 나오면 수입물량을 10배 더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기능성 포장재 제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업체와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84 친환경농산물 가공제품 개발주력 기획정보과 2012-12-14 1621
783 미국 수출 올해산 제주감귤 '합격점' 기획정보과 2012-12-07 2065
782 올해산 노지감귤 맛 '확 달라졌다' 기획정보과 2012-12-07 1888
781 내년 타이벡사업 정부지원재개 기획정보과 2012-12-04 2120
780 제주감귤 수출물량 확대 여부 관심 기획정보과 2012-12-04 1840
779 노지감귤 1번과 상품화 용역서 판가름 기획정보과 2012-11-28 2099
778 올해 노지감귤1번과 너무 많다 기획정보과 2012-11-28 2197
777 도 감귤 수출목표 달성 총력 기획정보과 2012-11-28 1745
776 고품질감귤 '천상천하'잘나간다 기획정보과 2012-11-28 2124
775 쪼꼴락 한입 감귤 기획정보과 2012-11-23 2609
774 피부는 뽀얗게, 뼈는 튼실하게..겨울철 대표과일 기획정보과 2012-11-19 1772
773 감귤선과장 등록제 본격시행 기획정보과 2012-11-19 2172
772 감귤 수확철 '뇌졸증 주의보'발령 기획정보과 2012-11-19 1774
771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서귀포로 초대합니다. 기획정보과 2012-11-13 1656
770 감귤철, 척추 건강 지키는 요령 기획정보과 2012-11-13 1910
769 내년도 FTA기금 지원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에 921억 투자 기획정보과 2012-11-07 1753
768 감귤따고 으슬으슬 감기인줄 알았는데...쯔쯔가무시증 주의 기획정보과 2012-11-06 2463
767 비상품 유통 감귤 제값받기 망친다 기획정보과 2012-11-05 2114
766 감귤출하량 조절은 불가피한 조치다 기획정보과 2012-11-05 2286
765 노지감귤 가격지지 대책 시급하다 기획정보과 2012-11-05 1838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