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11월 출하 브랜드 감귤 수입 짭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2-02-29 12:26:47      ·조회수 : 5,057     

11월 10일 이전에 출하하는 브랜드 감귤이 12월보다 최고 5.7배 높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재배방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원화)는 지난해 1월부터 얕은 배수로 정비와 개폐형 토양피복 자재 설치 후 11월 상순까지 당도가 12브릭스 이상 브랜드급 감귤을 출하하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결과 11월 10일 이전에 출하한 감귤은 81.7%까지 브랜드 감귤로 생산할 수 있어 3.75kg당 평균 7756원을 받는다. 이는 일반 노지 감귤 평균 수취가격 3108원보다 4648원 많아 10㏊당 725만1000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서귀포시 하효동 김창석씨 농가는 10㏊당 최고 1317만8000원의 총수입을 올려 최고 수입 농가로 기록됐다. 또 12월 이후 출하한 농가보다 평균 수취가격에서는 1.9배, 소득은 최고 5.7배 높은 것으로 파악돼 새로운 노지 감귤 생산 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간벌 후 얕은 배수로를 만들어 물 빠짐을 좋게하고 개폐형 토양피복시설과 타이벡 토양피복을 6월 20일까지 끝내고 8월 하순부터 당산검사를 통해 당과 산 함량을 조절한 것이 핵심이다. 이 결과 10월 20일에 이미 당도 13브릭스에 산 함량 1.47%에 달했고, 11월 11일에는 산 함량이 0.99%로 낮아져 브랜드 감귤로서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게 농업기술원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11월 10일 이전 조기수확은 고품질 생산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수확 후 나무의 힘을 빨리 회복해 해거리 현상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60-7861.
< 한라일보 이효형 기자 >

11월 출하 브랜드 감귤 수입 짭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732 중문 감귤 거점APC 내년 2월 가동 기획정보과 2012-08-30 1605
731 국민과일 제주감귤 '잘나간다' 기획정보과 2012-08-30 1826
730 제주한라봉 차별화로 경쟁력 강화 기획정보과 2012-07-20 1940
729 감귤 수출 경쟁력 강화 활동 활발 기획정보과 2012-07-09 1794
728 감귤수출 산지유통센터 확대 추진 본격 시동 기획정보과 2012-07-06 1699
727 감귤 수출 확대 위해 道-정부 힘 모은다 기획정보과 2012-07-06 2069
726 2011년산 감귤 조수입 사상 최고치 기획정보과 2012-06-29 1558
725 2011년산 제주감귤 조수입 역대 최고 기획정보과 2012-06-29 1774
724 감귤당도 1브릭스 올리기 토양피복 발대식 기획정보과 2012-06-27 1647
723 시장개방에 꿋꿋한 명품 하우스감귤 기획정보과 2012-06-21 1985
722 제주 한라봉.감귤 '지리적 표시' 등록 주목 기획정보과 2012-06-19 2861
721 감귤 수출 거점 APC 선정 기획정보과 2012-06-19 1705
720 감귤·월동채소류 한중FTA 협상 제외를 기획정보과 2012-06-13 1684
719 감귤시설 현대화사업에 100억원 추가 지원 기획정보과 2012-06-01 2012
718 올해 노지감귤 53만7000~57만5000t 생산 전망 기획정보과 2012-06-01 1972
717 한중FTA 대책, 좀더 철저해야 기획정보과 2012-05-18 1772
716 감귤 본고장까지’ 수입오렌지 파상공세 기획정보과 2012-05-09 1882
715 수입오렌지 물량 공세 적극 대응 기획정보과 2012-05-09 2122
714 한중 FTA, 제주 피해 최소화가 관건이다 기획정보과 2012-05-04 1960
713 미국 수입오렌지 “우려가 현실로” 기획정보과 2012-05-04 1744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