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서부유럽 탐방…제주 감귤과 비교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04-22 09:05:26      ·조회수 : 2,341     

서부유럽 탐방…제주 감귤과 비교

오안일 백두사회문제 상담소장

3월 말을 기해서 서부 유럽 순방을 하였다. 서유럽 순방길에서 필자가 느낀 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유럽에서도 오렌지가 생산되고 있다. 4월달에 식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오렌지 유형이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한라봉과 천혜향과 같은 것이다.

유럽이 오렌지는 제주의 만생 감귤만 못하다. 맛이나 향이나 아주 모자라다.

이 지역에서는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오렌지 생산을 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대평원에 목장을 하여 소나 염소를 방목하였다가 잡아다 도축을 하면 돈이 되고, 대평원에 밀을 갈고 농기계로 거둬들이면 돈이 된다.

우리 제주도 사람처럼 매일 농장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 농장에 사람이 없다. 농업을 기계로 전부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렌지를 재배하여 소독하랴, 전정하랴, 하나씩 따랴 하지 않는다. 노임도 비싸려니와 그렇게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유럽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편히 살까, 놀까, 하는 생각뿐이다.

이러한 지역에서 오렌지 생산에 노력을 하지 않고 투자를 하지 않게 된다. 때문에 제주도 만생 감귤은 맛이 있어 전망이 있다. 특히 한라봉은 저장이 잘되어서 유럽까지 수출하는 대는 이상이 없다.

제주도에서는 감귤을 50만톤이 넘지 않도록 적정 생산을 하기 위하여 감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고 감산 정책을 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제주 산업 발전을 저하시키는 것이다.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는 제주 감귤 수출을 하기 위한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 수출을 늘리고 가공을 늘린다면 생산량은 더욱 늘려도 된다. 생산량이 늘러나도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소득을 증대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모든 생산물은 증산이 되고 소득이 증대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614 감귤 미국 수출 확대 걸림돌 해소되나 기획정보과 2011-11-11 1719
613 감귤가격 '반전' 1만2000원 돌파 기획정보과 2011-11-10 1624
612 노지감귤 수출 확대 원년 돼야 기획정보과 2011-11-10 1860
611 농업기술원, 노지감귤 품질관리 당부 기획정보과 2011-11-09 1830
610 제주 감귤 8년만에 대미 수출 재개 기획정보과 2011-11-09 1811
609 "조생온주 수확 20일 전·후 적정" 기획정보과 2011-11-09 1496
608 기고]고품질 감귤출하, 말보다 실천입니다 기획정보과 2011-11-08 1490
607 감귤 미국 수출 기대감 기획정보과 2011-11-07 1915
606 노지감귤 값 하락...1만원대 고비 기획정보과 2011-11-07 1930
605 미국산 오렌지 물량 공세 '시작됐나' 기획정보과 2011-11-04 2328
604 고품질 감귤출하 의지 필요 기획정보과 2011-11-04 1619
603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전국 곳곳서 성행 기획정보과 2011-11-01 1743
602 제주농협, 감귤 미 수출 물량 확대 협의 기획정보과 2011-11-01 2132
601 도매시장 노지온주 최고가 현황(10kg기준,10.24~10.29) 기획정보과 2011-10-31 1539
600 도매시장 하우스온주 최고가 현황(10/24-10/29) 기획정보과 2011-10-31 1554
599 노지감귤 얼마나 달렸을까...제주도농업기술원, 최종 조사 기획정보과 2011-10-31 1619
598 제주도가 비상품 감귤 유통에 과태료 물리는 행위, '정당 기획정보과 2011-10-28 1897
597 택배 가장 비상품 감귤 유통 "언제면 근절되나" 기획정보과 2011-10-28 1772
596 헌법소원 제기됐던 '제주감귤', 무슨 일 있었나? 기획정보과 2011-10-27 2048
595 헌재 "비상품감귤 유통자 과태료 부과 합헌" 기획정보과 2011-10-26 1865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