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감·귤 풍년…"가격도 착해졌네">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1-10-16 11:57:05      ·조회수 : 1,784     

9월 일조량 증가로 당도도 높아져

(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가을철 대표 과일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가 이른 추석과 일조량 부족으로 가격이 비싸지면서 인기가 떨어진 대신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해진 감과 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다.
16일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감의 10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가량 많고, 11월과 12월에는 작년보다 각각 6%와 1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의 잦은 폭우로 감의 본격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7~10일 늦어졌지만 감 후숙 시기인 9월에 일조량이 좋았고 일교차도 커 감의 당도와 색깔이 작년보다 크게 향상됐다.
작황 호조로 할인점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단감은 4천580원(5~8입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980원보다 10%가량 싸졌다.
또 이마트에서 이달 1~13일 팔린 감은 작년보다 203.4%나 늘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귤도 작황이 좋은 편이다.
귤은 한 해가 풍작이면 나무와 토양의 힘이 약해져 이듬해에는 흉년이 되는 '해거리 현상'이 있는데 지난해 해거리로 생산량이 50만t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58만t으로 늘어났다.
올해 여름 폭우가 잦아 낙과 수가 많아져 애초 예상치인 65만t보다는 생산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소형 사이즈의 귤 착과량이 많고 가을철 일조량도 양호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 감귤의 경우 1.8kg에 9천900원으로 전년도 가격인 1만900원보다 9% 정도내렸다.
10월1~13일 이마트에서 판매한 감귤은 전년 대비 14.4%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마트 청과팀 조선익 바이어는 "작년 엄청나게 높았던 과일 가격이 올해는 9월 무더위로 일조량이 많아져 회복세를 되찾고 있다"며 "단감이나 감귤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 더 내림세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연합뉴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513 주요농산물 도매시장 가격동향(6/16) 기획정보과 2011-06-16 1520
512 감귤원 휴식년제 열매따기 본격화 기획정보과 2011-06-13 1892
511 도매시장 하우스온주밀감 최고가 현황(6/6~6/11) 기획정보과 2011-06-13 1599
510 고당도 감귤 생산 토양피복 교육 기획정보과 2011-06-08 2351
509 도매시장 하우스온주밀감 최고가 현황(5/30~6/4) 기획정보과 2011-06-08 1770
508 주요농산물 도매시장 가격동향(6/3) 기획정보과 2011-06-03 1604
507 제주감귤 64만톤 ‘풍작’ 전망…적정생산 ‘비상’ 기획정보과 2011-06-03 2088
506 도매시장 하우스온주밀감 최고가 현황(5/23~5/28) 기획정보과 2011-05-30 2067
505 주요과일 수입현황 기획정보과 2011-05-25 2372
504 한국 과일시장 외국산 각축장 되나 기획정보과 2011-05-25 3212
503 주요농산물 소비자 가격동향 기획정보과 2011-05-24 1700
502 [수입오렌지]연도별 월별 수입물량 기획정보과 2011-05-24 1897
501 제주감귤, 정부 수출유망산업으로 육성 기획정보과 2011-05-24 1759
500 감귤 휴식년제 집중 지도한다 기획정보과 2011-05-24 1646
499 주요농산물 도매시장 가격동향 기획정보과 2011-05-24 1672
498 김상오 제주농협본부장 “만감류 대체해야 경쟁” 기획정보과 2011-05-16 2013
497 한중FTA 본협상 코앞...제주 1차 산업'비상' 기획정보과 2011-05-13 1818
496 감귤원 1/2간벌사업을 지켜보며 기획정보과 2011-05-12 1890
495 제주농협 감귤원 열매따기 총력전 기획정보과 2011-05-12 1680
494 道 감귤 휴식년제 작업단 운영 기획정보과 2011-05-12 1630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