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산물 알고 먹으면 맛과 건강이 두배!

공지사항

제주 전통감귤 개발 및 육성의 당위성

· 작성자 : 기획정보과      ·작성일 : 2010-11-22 10:14:10      ·조회수 : 2,568     

제주 전통감귤 개발 및 육성의 당위성

양세완 21세기영농조합 법인대표

제주감귤이 아무런 변화 과정도 없이 대중화가 가능했던 것은 첫째 독점 생산이고, 둘째 쇄국적인 시장이고, 셋째는 감귤 소비를 지지해준 중산층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태생적인 것들이 부메랑이 돼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막대한 행·재정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제주감귤이 FTA 앞에 무기력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를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이것은 제주 감귤산업의 병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고 처방했기 때문이다.

한 때 진상품이였던 제주 감귤이 이번 추석에 상대과일과 품질 대비 과소평가돼 싼 값에 팔리게 된 것은 브랜드 개념 부족 등으로 타고난 가치(품질)와 품격(문화)을 무시하고 남의 것만 모방하다 개성(고유 맛)을 잃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개성이란 시각, 촉각, 후각, 미각(고유 맛) 영양이 풍부한 오감의 전통감귤을 뜻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감귤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세계감귤의 톱 브랜드이고 제주감귤의 유일한 경쟁력이다. 제주에는 오감의 감귤을 재배 할 수 있는 조건(기후·물질· 환경)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오감의 감귤을 황금알로써 노지감귤 상품기준 50만t으로 마케팅(유통)만 뒷받침 해준다면 생산자수취가격기준 1조원을 훨씬 능가하는 규모의 감귤산업도 가능하다는 것을 2004년산 감귤에서 개인적으로 경험한바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

최근 속성 과일들이 소비자 기호(입맛)변화로 영양(웰빙)과일로 주력하는 것을 제주감귤 사회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서귀포 칠십리 감귤 정책이 실패하고 감귤 박물관이 적자 운영되고 있는 것도 1차산업 방식으로 재단되고 개량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오감의 전통감귤은 누구나 아무데서나 만들 수 없는 희소상품이기 때문에 제주의 보물이고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감귤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484 제주도농기원 지난해 신품종 5건 개발 기획정보과 2011-04-29 2563
483 감귤원 농가형 파쇄기 지원 확대 기획정보과 2011-04-28 2952
482 제주감협 캐나다에 감귤 1천t 수출 합의 기획정보과 2011-04-27 2182
481 롯데百, 제주도 하우스 감귤 18t 방출 기획정보과 2011-04-27 2728
480 감귤 美 수출 활성화 손잡다 기획정보과 2011-04-25 2053
479 제주도 감귤하우스 비상발전기 지원 기획정보과 2011-04-25 2554
478 서귀포시, 부패감귤 실명제 도입 기획정보과 2011-04-22 2383
477 서부유럽 탐방…제주 감귤과 비교 기획정보과 2011-04-22 2609
476 노지감귤 평균가 '사상 최고' 기획정보과 2011-04-21 2413
475 기후변화와 감귤전정 기획정보과 2011-04-21 3321
474 제주감귤 미국시장 도전 기획정보과 2011-04-21 2172
473 제주 대표감귤 천혜향·한라봉 값 ‘고공행진’ 기획정보과 2011-04-19 2916
472 제주농협 감귤 계약재배 7만t 확대 추진 기획정보과 2011-04-15 2130
471 제주 감귤, 세계인의 브랜드로 키운다 기획정보과 2011-04-14 3666
470 “국제기준 수출 시스템 구축땐 지속적 시장 확대 가능성 충분” 기획정보과 2011-04-13 1977
469 제주농협 대미 감귤 시범수출 추진 기획정보과 2011-04-13 2172
468 감귤정유시설로 감귤 고부가가치 실현 기획정보과 2011-04-12 2284
467 감귤 신소재 '바이오겔' 본격 생산 추진 기획정보과 2011-04-12 2269
466 "제주 친환경농업, 감귤 위주에서 벗어나야" 기획정보과 2011-04-11 2002
465 "최고품질 감귤생산, 자신있습니다" 기획정보과 2011-04-11 2077
페이지당 표시 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