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감귤이 추석특수로 좋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하우스감귤 5㎏상자당 평균경락 가격이 2만4000원 대로 형성돼 지난해보다 12%높고 2008년 보다는 무려 50%나 높게 거래되고 있다.

출하량도 지난주 일일 100톤~200톤 내외인 것이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출하량이 증가, 지난 16일에는 430톤이 출하되면서 2배 이상 출하되고 있지만 가격은 최고 가격이 유지가 되고 있다.

도는 이렇게 하우스 감귤 가격이 높은 것은 올 해산 하우스감귤이 품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과 재수용으로 하우스 감굴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